사장님이랑 통화하는데 엄청 헉헉거렸거든?

도대체 뭘까 밤 10시반쯤에 전화와서 진지한 얘기 나눴는데 계속 숨 헐떡이는 소리 헉헉 거리는 소리 들리고.. 

[익인1]

운동하고계셨나 ㄹㅓ닝이나

[글쓴이]

글켔지..? 이상한 생각함 ;

[익인2]

윽 근데 오해할 만한 상황이면 간단하게 설명이라도 해주던가,, 언질도 없었으면 난 이상하다고 생각할 듯

[익인2]

그리고 운동이나 런닝 중에 진지한 얘기면 보통 멈추고 하지 않나

[익인3]

산책중에 언덕길이라도 걷고계셨나...

[익인4]

근데 겨울에 롱패딩 입고 산책하다보면 몸에 열 올라서 숨찰 때 있긴 하더라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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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ㄹㅇ..

[익인7]

난 쓰니가 생각한 그 시점 전화통화한적있어서 아직도 기분이 나쁨

[익인9]

헐어케알앗어?으악..

[익인7]

알게끔 통화하니깐…알고싶지않았어ㅓㅓㅠㅠ

[익인9]

누가그런거야?? 아...

[익인8]

집가는길애 걸어가면 난 저럼 ㅜㅋㅋㅋ집이 등산이야

[익인10]

언덕 올라가면서 통화하면 그럴수도 있어 ㅠ 나는 헉헉 안하는거같은데 통화 하는 사람은 들리나보더라구 왤케 숨차하냐던데

[익인11]

열 시에 전화하는 것부터가

[익인12]

차라리 문자를 하면 될텐데 근데 왜 전화한거야

[익인13]

언덕 오르나 봄 우리 아빠도 가끔 그래

[익인15]

쓰니가 생각하는헉헉은 약간 듣기만해도 티날거같은데...!아마 운동이나 언덕 이런걸수도

[익인16]

222 그 헉헉은 모를 수가 없을 것 같은데

[익인17]

설마 잭스하나가 전화를 걸겠어..? 온거면 몰라두...

[익인18]

강아지일수도....? 내 새끼 옆에서 헥헥거리면 남친이 가끔 들린다고 하던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