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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억울하게 맹장 뗀 사람 있냐8 l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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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0l
중딩때 학교가기 싫어서 배아프다고 뻥쳤는데
엄마가 진단서 떼러 병원가자함
의사가 배 누를테니까 아프면 얘기하라함
누르는족족 다 아프다했음
그랬더니 맹장이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내일 수술해야된다고ㅋㅋㅋㅋㅋㅋ
거짓말이라하면 혼날까봐 울면서 다음날 수술함ㅋㅋㅋㅋㅋ

몇년후에 진짜 배아파서 그 병원 또 갔는데
나보고 맹장이라함
맹장수술했다니까 비웃으면서 어디서했냐함
여기서했다니까 장염이라함
장염약받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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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할바엔 걍 사실대로 말하지 ㅋㅋ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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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 나한텐 엄빠가 더 무서웠음 ㅠㅠ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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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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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t
2일 전
익인3
맹장 진단할때 원래 뭐 검사안해? 그냥 만져보고 끝이야?
2일 전
글쓴이
몰러 배 꾹꾹 누르더니 아프다니까 "맹장이야" 이러더니 입원시킴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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