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면 26살인데 솔직히 서른될때까진 뭐든 할수있다고 생각해서 나이가 막막하진 않는데 그냥 그때되도록 대학에 박혀있어야한다는 게 너무 괴로워 주변친구들은 이미 사회인 되어있을텐데.... 난 예체능이라 막 회사 취업하고 이럴것도 아니라.... 실무쪽을 쌓고 싶은데 대졸자가 되어야 그게 가능하고, 대학이랑 안맞아서 저학년때 성적 다 죽쒀놔서 그거때매 학점 복구하느라 졸업 계속 밀리고, 그냥 내 미래가 우울해.. 희망적인 얘기 좀 해주면 안될까ㅠ..ㅎㅎ..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