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샌프란시스코 살다가 뉴욕 여행 갔는데 놀랐던 거

10년전이었고 난 일년정도 샌프란시스코에 살았는데 

거기 다운타운에선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음

무단횡단 하다가 걸리면 바로 경찰이 나타나서 벌금 끊어줬었어...ㅋㅋㅋㅋㅋ 맨날 뭐만 하면 벌금 끊으려고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더라

그러다 뉴욕 여행 갔는데 작은 길은 다 무단횡단을 하는거야? 

그래도 난 이게 몸에 배어버려서 혼자 신호 기다리고 서있었는데 저기 멀리서 어떤 경찰아저씨가 오시더니 길 잃어버렷냐고 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안 건너고 서있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나라에서 이럴수도 있구나하고 문화충격 받음

그리고 뉴욕 경찰분들 넘 친절하셧음 샌프란 경찰들은...영 아니었는데...

[익인1]

나도 뉴욕 처음 여행갔을때 그랬는뎈ㅋㅋㅋ 한 이틀만에 적응되더라ㅋㅋㅋㅋㅋ

[익인2]

뉴욕은 하도 별의별사람 많아서 그런가바..ㅋㅋㅋㅋ 경찰도 엄청 많이 깔려있자나

[글쓴이]

샌프란도 경찰 깔려있었는데 분위기가 엄청 달랐엌ㅋㅋㅋㅋ 샌프란은 뭐 하나 걸리기만 해봐라 😒 이런 느낌인데
어느날은 내가 짐 큰거 들고 낑낑대고 있으니까 지들끼리 비웃은 적도 있어..ㅜㅜ.....하....샌프란 경찰 진짜 싫었움
아 무단횡단 잡는게 잘못됐다는건 아닙니다

[익인2]

헐 ... 난 샌프란 2주동안 여행갔는데 경찰을 못봐가지구 신기하넹

[글쓴이]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그땐 그랬어 ㅋㅋㅋ!! 진짜 집가는 길 내내 경찰투성이었어 항상
그리구 어떤 날은 여러명이 무단횡단하다가 걸렸는데 아시아인만 붙잡아서 벌금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