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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뭐 서로 잘못한것도 아니고 싸워서 그런것도 아니고

진짜 지금 미래를 함께 꿈꾸며 서로 열심히 살고있거든 

그리고 내가 취업할 떄 쯤 대학 졸업시기에 애인 만났는데 

내가 타지로 취업했는데 애인이 딱 그지역 살아서  힘이 너무 많이 되어주었고 인간적으로도 배울점이 참 많은 사람인데

어느날부터 하 어떡하지.... 이걸... 이런 등등 혼잣말을 많이 하더라고? 그래서 뭐가 문제냐

하면서같이 이야기 들어볼라 하는데 애인이 뭐 일을 더 크게 사업을 하고 싶다는거야 그래서 같이 어디 지방 대리점도 가보고 해서 여쭤보고 조언을 같이 들었음.. 근데 내생각에 그 조언이 우리가 시간갖는 계기가 된것같아 애인은 자신이 생각한 금액을 달에 벌수 있을 줄 알고 그 분한테 여쭤봤는데 그렇게 안된다면서 뭐 하지말라는식으로 말린거지 그래서 그 뒤로 애인이 생각이 많아 보였음..

항상 하 어떡하냐,,, 어떡하지 이런 말 하고...나랑 결혼 계획을 서로 이야기 할때 나는 우리 지금 더 즐기고 31살쯤 여기에 청약넣어서 집사서 평범하게 결혼해서 살고싶은 꿈이다 이런이야기 했었음. 

그러다가 애인이 어느날 내가 본가가는데 혼자가라는거야

그래서 갔더니 저녁에 전화로 자기는 지금 사업을 성공하고싶은 맘이 들었대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결혼 계획을 못 실천할것같다, 결혼을 해도 10년 후에 하고싶다 성공을 해보고 결혼을 하고싶다는거야 

근데 10년이면 난 37인데 ㅋㅋ 10년간  내가 널 잡아두는 꼴이니 너를 미안해서 못잡고 있는다 그래서 자기한테 한달의 시간을 달래 그동안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내 계획마냥 31살 쯤 결혼하는거 하던지 아님 자기가 성공을 해야겠다는 꿈을 선택할건지 말해주겠다는거

그러고 난 펑펑 울고 엄마한테 조언 얻고 괜찮아짐 

그리고 다시 내 자취집으로 갔는데 담날 새벽에 현관문을 누가 여는거임 근데 내가 전날 비번 바꿨거든 보니까 애인이야 왜왔냐니까 꿈에 악마들이 자길 막 괴롭혔대 이건 내가보낸 악마다 하면서 무서워서 깨서 왔다고 자기 지금 그냥 다시 만나서 평범한 너의 계획대로 살고싶다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내가 지금 이거 이성적이지 않다 잘 생각하고 아직 시간 많이 남았으니 더 생각하라고 하면서 돌려보냈거든? 그러고 지금 이주 째야 ㅋㅋ.......


어떨것같니.. 나 아직 인스타 게시물도 못내림.. 




 
익인1
무서운데......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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