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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에 어디 가냐, 선물 뭐 사 줬냐 하고 손민수 하고 우리 애 옷 입거나 괜찮은 거 있으면 맨날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고 손민수 하고 그래놓고 맨날 자기는 애랑 가족이랑 이번에 어디 놀러가서 뭐 먹고 나는 우리 애한테 뭐 해 줬다는 자랑밖에 안 하고... 아무 말도 안 하고 읽씹 하거나 반응 누르기만 하면 굳이굳이 태그하거나 ㅇㅇ 어머니 하고 이름 불러서 말 걸고 진심 개피곤해 본인 인생에 확신이 얼마나 없으면 남의 걸 따라하는 거야...



 
익인1
아 진짜 스트레스겠다ㅜㅠㅠㅠㅠ 친목은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따로 하시라고요...ㅜ
18일 전
글쓴이
제발요... 이런 건 절 빼고 하시라고요... 저도 제 마음 맞는 사람들이랑 놀게요...
18일 전
익인2
옛날에 판에서 봤는데 원색옷 입혀서 단체사진에서 당신 애만 눈에 띄지않냐고 시비건 엄마도 있었음
18일 전
글쓴이
레전드... 아무리 단체 사진 찍어도 우리 애만 보이는 게 부모인데 그렇게 인생 비교하면서 살고 싶나... 피곤...
18일 전
익인3
난 교산데 울 반 학부모가 오티 때부터 나서서 단톡방 만들고 거기 활성화 시키려고 별거 다 함,, 근데 웃긴건,, 거기 있는 부모들도 어거지로 있는건지 나한테 슬쩍 와서 너무 힘들다고 단톡방 나가고 싶다는 식으로 말함,, 그래서 내가 다 이해한다고 위로해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
18일 전
익인4
그냥 배터리 없다고 슬쩍 나오면 안돼?
18일 전
익인5
난 반대로 내가 자존감 낮아서 그런거 참여싫어함 보면 나만 못해주나? 나만 안하나? 싶어서 안보고 사는게 맘편해.. 맨날 뭐 자랑하고 뭐 해준다 뭐 사준다 나보고는 뭐 했냐 그러고 그런것만보다가 정신병 걸릴거 같더라고 ㅜ 꼭 그런 사람들이 모임도 주도하고 그러는데 빠져나갈라치면 이상한 사람 만들더라 난 그래서 그냥 들어가는 있었는데 1년 힘들었다……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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