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진짜 극예민한 성향이면 어떻게 해

뭐만 하면 급발진하고 그 급발진 포인트를 모르겠어 하루하루가 지뢰밭을 걸어가는 느낌이야

[익인1]

난 걍 다 맞춰줌 다 조심함

[익인1]

우리엄만 잘못 화나면 보험도 폰 요금도 다 니가 내라 하는 사람인데
난 대학생인데 폰요금, 보험비 낼려면 월 40 들어가거든
그런 돈이 어딧음 걍 내가 맞추는게 상책

[글쓴이]

내 딴에는 맞춰줬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그게 아니래 진짜 미치겠다 ㅋㅋ 뭐 얘기하라고 행동하라고 해서 첫마디 꺼내면 뒤집어 엎고 얘기 안 하고 행동하면 쫓아내고

[익인1]

하 나도 맞추려고해도 그게 아닌 경우 많거든
평소에 눈치가 없는 편이라 더 맞추기가 힘듦ㅠㅠ
그럴때마다 다음엔 그렇게 하도록 노력할게, 엄마한테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미안해 염불 외움...

[익인1]

진짜 빨리 따로 사는게 나음...
나 원래 자취하는데 휴학해서 집 들어온건데 자취할때가 그립다...
곧 복학이니 더 버티려구...

[익인1]

우리엄마 같은 경우는 내가 터트리면 난 이집에 쓸모없는 사람이다 넌 나를 엄마로 생각하지 않는다하고 집 나가버리는 사람이라 내가 화내는건 절대 꿈도 못꿈ㅠㅠㅠ
예전에 듕생이 터트렸다가 엄마가 한달간 동생이랑 연끊을뻔 했고 동생 폰도 정지됐었어
카톡으로 계속 욕보내고...
내가 중간에서 엄마 화풀어라 둘째가 엄마 좋아하는거 알지않냐 여태 엄마말 잘들었던 앤데 사춘기라 그렇다 계속 해서 한달만에 푼거...

[익인2]

난 그냥 미자때는 최대한 맞춰주고 살다가 나도 똑같이 행동함 안그러면 내가 미칠 것 같아서 ㅋㅋ
급발진하면 아!!!!!!!!!!! 깜짝이야!!!!!!!! 별 것도 아닌 거 가지고 왜 난리야!!!!!!!!!!!!!!!!!!!!! 소리지름
미친척 소리도 질러봤음 머리 부여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