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이나 호떡, 어묵 같은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들 있잖아
요즘 거의 없어지는 추세인게 주변 상권에서 신고를 많이해서 그렇대
여기서 갈리는 게
1. 누구는 땅 파서 장사하냐? 정당하게 합법적으로 가게 얻어서 영업 허가 받고 세금 착실히 내는 상인들은 바보냐? 당연히 신고해야 한다. 억울해할 필요가 없는 게 우리랑 똑같이 신고하고 세금내면서 장사하면 될 일을 스스로 불법 영업을 자처하면서 억울해하는 게 이해가 안 되는 거다. 〈이런 주장이 있고
2. 불법인 것도 알고 상도에 어긋난 것도 이해하지만 너무 빡빡한 것 같다. 붕어빵이나 호떡 같은 길거리 음식들은 싼맛에 사먹는 건데, 상인들 말대로 가게 얻어서 세금내고 장사하면 비싸게 팔 수 밖에 없지 않냐. 그럼 누가 사먹냐. 〈이런 주장이 있잖아
난 1번 주장도 이해되고 2번 주장도 이해 돼.
1번 말대로 가게세 내고 합법 영업하는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당연히 합법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지만 2번 말대로 가게 얻어서 장사하기 시작하면 가게세 붙고 부가세 붙고 뭐 붙고 해서 기존 가격의 몇 배나 뛸텐데 이건 과연 옳은 걸까 싶어.
떡볶이가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해.
익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