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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서 집안일 손 떼신거 말고 원래부터 안하는거...
평생 밥도 안해서 난 집밥이라는게 뭔지 이해를 잘 못함
뭐 항상 포장해서 사다놓고 배달시켜주고 그런거 없는 날은 내가 초딩때부터 알아해먹고 그랬음
집안일도 아빠랑 내가 쫌쫌따리하고 주말에 하고...
그냥 울 엄마지만 문득 엄마가 참 너무하단 생각이 든다...
엄마가 해준 밥, 가족 다 같이 식사, 다 같이 대청소 뭔가 이런 집에서의 기억이 하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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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떠보니 병원이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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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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