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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성고민X)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국 밥 반찬 가리지도 않고 한번 먹으면 두번 다시 안 먹음

뭔말이냐면 엄마가 미역국을 한솥 해두시잖아?

그럼 그걸 갓 만들었을 때 딱 한 끼만 먹고 그 다음부턴 절대 안먹음

밥도 밥솥에 딱 1인분만 하는 사람이 어딨냐

한솥 해놓으시면 갓 지어진 밥 딱 한 끼만 먹고 그 다음부터 절.대.로 안먹음

반찬도 방금 만든 반찬으로 한 끼만 먹고 냉장고 들어가면 저어어어얼대 두번 다신 안먹음

내 형제고 내가 요리하는 거 너무 좋아해서 나 밥 먹을 때 같이 차려주는거 전혀 불만 없거든?

근데 저런 식으로 음식 가리니까 나까지 식욕 뚝뚝 떨어짐

자동 다이어트 됨ㅇㅇ

좀만 뜨거워도 못 만지고 요리 할줄 아는 것도 없어서 지가 밥 차릴 줄도 모르는데 그럼 닥치고 차려주는 밥이나 먹으면 될걸 주운나 따짐

솔직히 같은 음식 며칠 먹으면 질릴 순 있는데 한 끼 컷은 진짜 에바 아니냐

국 밥 반찬을 상식적으로 매끼 어케 바꿔

엄마랑 합심해서 너 알아서 해먹으라하고 안 차려줘보기도 했는데 ㄹㅇ 라면만 먹다가 영양실조로 실려감

그와중에도 라면도 매끼 종류별로 다르게 먹음

ㄹㅈㄷ 아니냐



 
익인1
굶겨야함 지가 해먹게
어제
익인1
진짜 저런 애들은 혼자 자취를 해야하는데
어제
글쓴이
본문 보면 알겠지만 굶기면 아예 굶거나 매끼 라면만 먹고 영양실조로 실려감ㅇㅇㅋㅋㅋㅋ
어제
익인1
아 짖짜 개빡치네ㅡㅋㅋㅋ저런 것 ㄹㅇ 어케 고치지
영양실조 병원비까지 싹다 지가 내게 해야 고쳐지려나

어제
글쓴이
ㅋㅋㅋㅋㅋ내가 볼땐 방법 없음 직장이라도 멀리 잡아서 혼자 살아봐야 엄마랑 내 심정 알 듯ㅇㅇ 근데 또 돈벌면 배달음식만 매끼 다르게 시켜먹고 말듯
어제
익인1
진짜 남인 나도 답답한데 가족인 익이랑 어머님은 개 답답하겠다...ㅠ
어제
글쓴이
1에게
지금까지 영양실조로 총 3번 실려가는거 보고 얘는 진짜구나 싶어서 포기함ㅋㅋㅋㅋ 이제 그냥 밥 먹을때 주둥이만이라도 닫고 있길 기도 하는 중ㅋㅋㅋㅋㅋㅋ 같이 걱정해줘서 고마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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