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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조심스럽게 알려주는 게 정상 아님?
여기 뭐 났는데 좀만 올리는 게 낫겠다고…ㅇㅇ

그거 가지고 오지랖 쩔고 상처준다고 손절당했음
걔가 말하기를 내가 상처 준 목록
1. 화장법 지적했다
->객관적으로 이상해서 뒷말 도는 상황이라 올영 데리고 가서 2시간 반 퍼컬 봐주고 퍼컬 맞는 화장품 추천해줌
2. 말 함부로 했다
->과팅 나가놓고 술자리에서 남자들 키 작다, 술게임 모른다, 술 안 마시겠다 분위기 갑분싸 만들어서 입 안 여는 게 낫겠다고 한 거. 내가 광대역할됨. 전에도 남자쪽한테 내가 사과했던 전적 있음.
3. 자기 친구 함부로 이야기했다.
->친구 남친도 있던 자리였어서 친구 남친한테 내가 그런 말 했냐고 물어봄. 결론 내가 한 말 아니었음. 걍 지 망상이었고 나 불안장애로 약 먹고 있던 중에 “네가 기억력에 문제 있는 거 아니냐.” 우겼으면서 끝끝내 사과 X
원래도 친구 없던 애였지만 편견없이 다가가려고 노력했었는데 사람들이 피하는 건 이유가 있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 사건이었음.
참 다시 생각해도 개웃긴 애임 오죽하면 주변 동기들이 다 그러게 왜 진즉 손절 안 했냐고 다 내편 들음


 
익인1
뾰루지 자기가 더 잘 알겠지
근데 보여도 상관 없으니까 입고온거겠지
거기다 네가 꼽준거

보면 너도 자꾸 남들 앞에서 꼽 주네
은근히 무시하고 딱 옆에두면 자존감 떨어지게 만드는 사람 있는데 난 그게 너인듯 아마 그 친구도 계속 뭔가 꽁기했겠지

18일 전
글쓴이
내가 그당시 알려주니까 본인도 모르고 있었다는데 우짬?
글고 더 황당한 건 자존감 떨어뜨리는 발언 자주하는 건 걔였음 난 누구한테나 내가 네게 상처주는 게 있다면 이야기해, 내가 노력할게처럼 친구들이랑 진대할 때 의견 자주 물어봄. 일언반구 한 마디도 없이 메모장에 (개소름돋음 개인적으로) 일일히 메모해두다가 터뜨린 게 개웃긴 포인트인데…ㅎㅎ 뭐 익이 보기엔 그럴 수 있겠지만 다수가 내 편을 드는 건 이유가 있겠지 모…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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