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에 대학간 언니가 나보다 돈 잘버는게 너무 열받아

언니가 늦은나이에 대학가서 치과의사 됐는데 어제 크리스마스때 가족모임에서 엄마가 내 얘기는 하나도 안하고 오직 언니 자랑만 하더라....ㅋㅋㅋㅋㅋ 이것때문에 어제오늘 짜증나고 예민한 상태로 계속 있어서 스트레스 받아

[익인1]

이건 또 뭐야...

[글쓴이]

왜.. 내가 있었던 일도 말 못해?

[익인1]

아니 말은 하셈 근데 늦은나이인게 몬 상관임.. 치대면 25살 늦지도 않았다

[익인2]

치과의사면 자랑할만도 하긴 해…

[글쓴이]

그게 핀트가 아닌데.. 본문좀 읽어봐...

[익인2]

그게 아니라 읽어도 이해가 안감.. ㅋㅋㅋㅋ 그래서 반응이 그런거지

[익인3]

마음 좀 곱게 써라 ㅋ

[글쓴이]

난 25살에 대학간다 했을때 반대한것도 없고 수능 본다는것도 응원해줬어

[익인3]

엄마입장 자랑할일인건 맞음 언니는25년되기전까지 찬밥이였겠지 뒤늦게 칭찬해줘야할거아님?

[익인43]

너가 반대할 게 뭐가 있음? 언니인생인데

[익인45]

?너가 반대를 하던말던..?

[익인4]

언니자랑만 한거면 서운할만한데ㅜㅜ

[글쓴이]

응응 이건뎈ㅋㅋㅋㅋ 댓들 나이에 꽂혀서 왜 애먼 나한테

[익인1]

제목이 글의 중심내용인데 ?

[익인43]

ㄱㄴㄲ ㅋㅋ 나이에 꽂힌 건 본인인데 무슨;

[익인5]

제목을 잘못썼네 엄마 때문에 열받아야지,,

[익인7]

222 그 집 어머님이 가족관계 불화일으키는 행동을 하시네 자식차별발언하면 안되지

[익인25]

33 어머니가 잘못하신거,,

[익인6]

언니가 잘되면 좋은거 아니야…? 게다가 치과의사면 앞으로 얼마나 언니덕 보겠오

[글쓴이]

질투 이런건 아닌데 가장 깊이 있는 마음이 뭔지 어렴풋이 정의해보면 열등감 든다고 짜증나고

[익인8]

치과의사인 언니 자랑스러워하는 나 vs 치과의사인 언니 배아파하는 열등감 쩌는 나

[글쓴이]

자랑스러워해서 뭐하는데? 아니 애초에 저 상황 자체가 맘에 안들어서 글쓴거고

[익인8]

그럼 평생 열등감에 쩔어서 살어~

[익인9]

나 이 글 본듯 늦게 치대간 언니 질투난다

[익인16]

나도 이거 본적 있는 것 같음

[익인10]

제목만 보고 날선 댓글들이 너무 많네 ㅠ 본문보면 쓰니맘도 이해되는데.....

[글쓴이]

응 그치 이거야.. 요즘 공감능력 없는걸 쿨하다고 하는데 공감능력도 지능이란 말 괜히 있는건 아닌듯~

[익인21]

ㅋㅋㅋㅋㅋ 이말이 잴 재밌다

[익인11]

이해되는데....집에서 뒷전되는 느낌

[익인12]

그건 비교하는 엄마가 문제 아님? ㅎㅎ

[익인12]

다같이 주저앉아 못살았음 좋겠나..

[익인13]

그냥 가족이 잘되면 좋은거지.. 뭘 또 자기 자랑 좀 안햐줬다고 이렇게까지.. 하ㅠ 세상에 너처럼 질투많고 인정을 받아야만 하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때문에 살기 팍팍해지는듯 ㅠ 좀 편하게좀 살아라 편하게

[익인13]

비교를 선넘게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언니 자랑만 계속 했다고 씅이 난거?
관심 못받으면 열내는 애들은 만악의 근원이야..

[익인14]

야 가족중에 치과의사있음 개꿀이지 뭔..

[익인24]

22
나 교정 중이고 충치치료 많이 받아서 그런지 가족 중에 치과의사 있으면 평생 가족 할인 받으면서 마음 편하게 진료 받으니깐 좋을 것 같은데
좋은 게 좋은 거다 생각혀

[익인15]

엄마 왜그러세요 차별그만...

[익인17]

반응안좋은 이유 제목때문임

[익인17]

공능제 어쩌구 할게 아니라 다시 읽어봐...나도 이게 뭔가 싶어서 들어온거

[익인18]

제목을 저렇게 써놓고서 위로하는 댓만 있길 바라고 공감능력 지능 운운하는 건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웃기네

[익인18]

제목이랑 내용 이어서 보고 요약하면 언니가 대학 늦게갔으면서 나보다 돈도 잘벌고 엄마가 언니자랑만 해서 빡친다 이거잖아

[익인19]

본문 마음은 이해 가는데 제목이 좀

[익인20]

어차피 시집잘가는게 장땡임

[익인21]

ㅋㅋㅋ 시집도 잘 못갈 확률이...더..
ㅇ치의생님은 또래 만나서 시집 잘감

[익인22]

심보

[익인23]

비교하면서 널 깎아내린 것도 아닌데 굳이 마음 상할 필요 없을 듯... 스트레스받으면 너만 손해지

[익인26]

엄마가 문제인듯

[익인27]

이해해드려. 부모님인생에 그렇게 자식자랑하고 남들 부러움 받을 일이 자주 있는게 아니니. 나도 내 자식이 뒤늦게 공부해서 치과의사 됨 백번 자랑할듯

[익인29]

아니 근데 애초에 글을 잘못 쓴듯? ㅋㅋㅋ차별하는 엄마 때문에 짜증나는 게 아니라 뭔 언니 땜에 짜증난다는 것마냥 써놓고 공감을 바라네

[익인30]

글 잘못 써놓고 댓 탓하는 게 ㄹㅇㅋㅋㅋㅋㅋㅋ

[익인30]

나이 먹을만큼 먹어놓고 무슨 친언니한테 열폭을 해ㅋㅌ

[익인31]

언니 자랑하면서 널 깎아내리고 비교한 것도 아닌데 왜?

[익인32]

너 답글까지 봐도 네가 이상해...

[글쓴이]

공감능력도 지능이란말이 있대 그냥 그렇다고!!

[익인30]

공감을 받으려면 글을 방향에 맞게 썼어야지 그것도 지능문제야

[익인1]

남들이 아니라고 할 땐 이유가 있는건데 끝까지 기싸움하는게 레전드임

[익인43]

글을 알맞게 써야 공감이 되지.. 언어능력도 지능이다

[익인33]

아니 글 방향이 언니여서 그런가 댓글 엄청 꼽주네.... 겪어보지 않으면 모름 없는 사람 취급이 얼마나 서운한데 쓰니야 걍 글 다시 쓰는게 낫겠다

[익인34]

이런데서 공감능력이 지능이라는 말을 쓰다니..

[익인39]

ㄹㅇ 대부분의 사람이 쓰니 글 이상하다는 말에 공감하는데 그 의견에 공감 못하는거면 본인도 지능에 문제있는 거 아니냐고

[익인36]

공감능력도 지능이면 언니 마음도 공감해주셈 엄마가 동생 놔두고 본인만 자랑해서 되게 쑥쓰럽고 자랑 못 당한 너한테도 미안할 거 아냐 엄마는 너도 자랑하고 싶은데 언니가 더 자랑거리라서 못하는데 그것도 공감해줘야지

[익인38]

너의 자랑거리는 뭔데??

[익인40]

쓰니는 뭐 자랑할만한거 있어??

[익인42]

헉 난 섭섭한데 ㅠ ㅠ ㅠ ㅠ 언니 잘된건 당연히 좋은데

[익인44]

엄마 때문에 열받아야지 화살이 다른 곳으로 향하고 있네

[익인44]

굴절 분노...

[익인46]

가족이 도박 여자 술 빠져서 집 나락 보내느니 누구 하나라도 잘되는게 낫지~

[익인47]

너도ㅠ치대를 가ㅠ

[익인43]

나이에 긁힌 건 본인같은디... 진짜로 속상한 게 따로 있음 그 부분만 적었어야했음 너가 글 잘못 쓴거잉

[익인48]

언니가 25살에 치대 갈 동안 넌 뭐 했음?? 자격지심을 이상하게 느끼네

[익인49]

자격지심 ㅠ..

[익인50]

쓰니 마음 이해가...댓글에 정병 너무 많은데 상처받지마 커뮤가 다 그렇지

[익인52]

쓰니 완전 이해가는데 비교하면 미울수도있지..

[익인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문 댓글 걍 다 웃기네

[익인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6]

뭐... 나중에 너가 뭐라도 이루면 그때가서 자랑하시겠지?

[익인57]

나엿음 언니가 치과의사되면 내 이빨 언니한테 맡길텐데 개부럽누

[익인58]

부모는 잘된자식 자랑하고싶은 심리는 당연히 있음

[익인59]

너가 늦은 나이에 대학간 언니보다 자랑할게 없나보지....

[익인60]

걍 너가 제목에 언니만 자랑하는 엄마라서 짜증난다 썼으면 이정도로 지적안당함ㅋㅋㅋㅋㅋ
"25살에 대학간 언니가"로 시작하는거 자체가 언니한테 열등감 느끼고 언니 욕할거리가 나이먹고 대학 늦게간거라고 평소에 생각하고있던게 뻔히 보여서 그런거ㅇㅇ

[익인63]

22

[익인72]

33

[익인61]

야들아 쓰니가 그래서 언제 언니한테 해코지한다 했냐? 엄마한테 해코지한다 했냐? 그냥 혼자서 속상하고 질투난다는 거잖아 어디 말할 데도 없고 해서 익명으로 여기 털어놓은걸텐데 거기다 대고 쓰니 욕하는 거 추하니까 그만

[익인62]

좋게좋게 생각해.. 부모님 딱 지금이 기분 젤 좋으실거 아녀 본인 존재감 지워지는 느낌 약간의 열등감 그런거 불편할 순 있는데 어쨌든 집안에도 너한테도 이득인거 기분좋게 받아들이면 좋잖아 그냥 아직 어려서 그래 그럴수 있어

[익인64]

엄마한테 서운해해야지 왜 언니한테 열등감을 표출하냐....나이 언급해가면서

[익인66]

그럼 쓰니는 얼마나 잘났길래 n살에 늦게 대학 들어간 언니라고 서두 붙이면서 글을 써? 애초에 먼저 언니를 질투하고 까내리는게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걸 쓰니는 지금 티내고 있잖아? 공감 능력 운운하기 전에 너를 되돌아봐.

[익인67]

섭섭할만도한데 왜 다들 예민하게 굴지ㅋㅋㅋㅋㅋㅋ 걍 그러려니 하먄 안되남 어차피 글쓴 것도 모를 언니입장에서 다들 열내니까 이상하당ㅋㅋㅋ

[익인68]

근데 나는 쓰니 마음 이해 돼ㅠㅠ 자녀끼리 그런 식으로 비교되고 서운함 느끼게 만들면 그렇게 말씀하시는 어머니 뿐만 아니라 언니한테도 마냥 좋은 마음만 가지긴 어렵잖아 언니는 잘못한 게 전혀 없다지만!
직접적으로 쓰니를 깎아내리지 않아도, 자녀 중 어느 한쪽 언급만 하는데 당연히 비교로 느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 속상했겠다 쓰나

근데 언니에 대해 흠이라 생각하는 것도(나이라든가) 지금 당장 쓰니의 속상한 마음 때문에 그런 거지, 쓰니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온 건 아닐 것 같아 조금 여유가 생기면 쓰니의 진짜 마음도 곰곰이 생각해봐!
속상한 마음을 덜고 싶어서 여기 글도 쓰고 했을텐데 그런 방법들로 속상함 덜어가면서 더 시간이 지나면 쓰니 마음에 여유가 생길 거라 생각해!!! 단단해지자 파이팅

[익인69]

이해는 가는데 쓰니가 말을 디게 별로...참...약간 말을 못되게해서 점수 깎아먹는 스타일이랄까...그냥 부모님이 언니 치과의사됐다고 언니얘기만 해서 섭섭하다라고만 해도 충분히 공감많이 받을텐데ㅋㅋㅋㅋ언니가 돈잘벌어서 열받아, 늦은 나이에 대학갔다는 등 열등감을 보여줘서 날선 댓들 많은듯 와중에 공감도 지능이라는 댓으로 마무리까지.....안타깝네

[익인70]

가족 다 모였는데 엄마가 언니 얘기만 계속 주구장창 하면 서운할 수 있지 뭐 나같아도 엄마가 하루종일 언니 얘기만 하면 좀 그럴듯
근데 엄마도 딸이 의사된게 막 자랑스럽고 기뻐서 그러신듯..ㅜ 언니 지금 막 의사된거 아니야? 이 시기 지나면 언니 얘기만 하고 그러시진 않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