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으로는 별말없다가 나중에 채팅으로 말하는 사람들..

혹시 무슨 심리를 가지고 그런는지 궁금해

[익인1]

대놓고 말하기엔 쫄려서 용기가 없어가지구 그러나봐

[익인2]

어떤 상황에서?

[글쓴이]

흠 예를 들어 A주제에 대해서 말하다가 서로 의견을 내면서 마무리했는데 나중에 채팅으로 왜 그런걸 나한테 말하냐 했을때?

[익인2]

오.. 띠용이긴 하다

[익인3]

용기가 없어서?

[익인4]

지나고 생각해보니 좀 아닌거같아서

[글쓴이]

혹시 이럴때는 대면으로 말하기보다는 채팅이 더 좋다고 판단하는거야? 이유가 궁금하다..

[익인4]

나는 뒤늦게 이렇게 말하지 말고 저렇게 말할걸 하고 떠오를 때가 많아서 대면때는 말이 안 떠오른 상태..ㅎㅎ

[익인5]

거기서 말하고 집에 갈 거 아니니까? 계속 놀아야 되는데 다 말하고 싸우면 좀 그렇잖아 분위기 깨는 거 같고

[글쓴이]

근데 나중에 채팅받는 사람입장에서는 좋게 마무리됐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채팅오면 꽤나 당황스럽더라...ㅋㅎ일단은 현재의 분위기를 깨지않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구나

[익인5]

뭐 그건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그 때 충분히 티 냈을거라고 생각해서 나는 차라리 어떻게든 그런 말 해주는 거 좋아하긴 함 나는 기분 나쁘면 그 사람 안 보는 스타일이라

[익인6]

걍 뭐 대면으로 말하긴 좀 그랬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