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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2l
요즘 짝사랑 상대 생겼는데 내 착각인지먼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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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 남
어제
글쓴이
앗 그래? 내가 여여라서ㅠ
어제
익인2
나돟
어제
글쓴이
길텐데 괜찮앙? ㅠ 어따 말할 곳도 엄써
어제
익인2
ㄱㅊㄱㅊ여기서 풀고강
어제
글쓴이
머냐면 사실 내가 상대한테 그냥 친해지고 싶은건지, 호감을 기반한 호기심인지 모르겠긴 한데 일단 내 성격상 간간히 딱 꽂히는 사람이 있어 그런데 이 분도 첨엔 아무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팍 꽂혀서 일로 알게 된 사이고 매일 같이 마주치지는 않아.

일 때문에 가끔 가다가 서류 작성하거나 싸인할 거 있어서 대면하고 몇마디 나누고 정도? 올해 좀 서류 공유할 게 있어서 자주 보긴 했어. (그런데 대뜸 친해지고 싶다고 사적인 얘기로 스몰톡 걸기도 그렇고 해서 항상 업무만 처리해) 그런데 내가 일단은 친해지고 싶다 느낀 계기는 아마 내 착각이겠지만 나처럼 이 분도 뚝딱이시는 것만 같아서 물론 이걸론 뚝딱이는 거다! 할만한 근거는 아니지만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다른 사람에서의 시선에서도 알고 싶어서

나열해 보면 이 분은 해당 부서 일을 3-4년째 하고 있어서 나름 베테랑이시거든 매일 같이 하는 일이고 성향상 실수도 절대 스스로 용납 안 할, 일 잘하는 엠비티아이야

1. 어느 시기부터 내가 뭐 물어보면 말을 저시고 자꾸 틀린 내용을 알려줘(일이 미숙하거나 완벽하지 않은 성향이 아닐텐데 싶어서) 그래서 가끔 나도 속으로 ‘왜이러시지.. 제대로 알려주셨으면 ㅠㅠ’ 했던 적이 있을 정도로

2. 내 카드로 3만원 결제하셔야 하는데 30만원 긁어버리셔서 다시 결제 (매일 하는 일인데 실수하셔서 엇 머지 왜그러시지? 정신이 없으신가 싶었던 일)

3. 나름 친해지려고 인사라도 자주하려고 하는데 내가 뚝딱이인지라 ㅎㅎ 내가 앉아 있는 등 뒤로 화장실이 있고, 내가 앉아서 바라 보는 방향으로 걸어오고 계시길래 인사하려 타이밍 잡으려고 앉아서 쳐다봤는데 진심 앞만 보고 가시더라구(누가 날 쳐다 보는게 못 느껴질 위치가 아녔눈데)

그래서 가끔 ‘내가 싫은가..? 부담스러우신가?’ 했는데 진심 오히려 일 말곤 내가 아무말도 안해서 미움 살 말이나 행동은 할 건덕지가 없고, 되려 내가 뚝딱이느라 옆으로 지나가셔도 다른 일하는 척 안보이는 척 할때가 있었어서 오히려 내가 딴 짓한 적이 있어서 절대 내가 부담스럽게 호감 있는 티를 낸 적도 1도 없어

그러다 조금 더 용기내서 친해지고 싶은 티 내려고 연말이니까 작은 선물(양말 한 켤레)드리고 바보마냥 또 뚝딱이느라 붙잡고 말도 못하고 올해 감사하다고 연말 잘 보내시라고 하고 드리고 나와버렸거든?

그 전엔 그냥 상대의 행동을 보고 ‘낯가리시는 건가? 그게 아님 뭐지...? 그런데 낯가리는 것도 좀 웃긴 관계인데.. 싫은 감정이 생길 정도의 교류도 없는데 뭐지’ 였다면,

이번에 더 뭐지???? 싶었던게 연말 선물 드린 후로 이번주에 마주칠 일이 있었거든. 나는 그 분이 화장실 가는 뒷모습만 가다가 보고 ‘아ㅠ 뒷모습만 보네’ 하고 앉아 있는데 나오면서 분명 내 뒤로 지나가셨는데 나름 내심 선물 받은걸로 인사치레 말 걸어주시면 나도 이번엔 잘 조잘대야지 했는데 그냥 휘잉~ 지나가셔서 못 볼 거리가 아닌데... 그냥 낯을 가리시는 건가? 아님 뚝딱이시는 건가? 뭐지? 싫어하나? 싶더라구 나름 이번 건덕지로 조잘거리구 싶었는데...

싫어하는 건 아닐테구, 또 낯가린다기엔 사실 그냥 고객과 직원? 정도의 사이라 낯가리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부담스러운가 했을 땐 진짜 양말 말고 뭘 드러낸 적없이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이 대했거근.... 멀까...!

어제
익인2
낯가리는구같긴하당 그리고 멀티가 안돼서 딴생각하다가 실수하고 앞만보고가는거같음 근데선물 받앗을때 따로 고맙다고 안햇어? 관심잇으면 회사메신져로 감사인사햇을거같은대
어제
글쓴이
2에게
ㅠ나도 낯가리고 뚝딱이라 친해지고 싶으면 먼저 강지처럼 다가가야하는데 ㅠ 근데 내가 거기 같이 일하는 직원이 아니고 나는 걍 주기적으로 가는 고객이라 ㅎㅎ 나도 그걸 빌미로 말 터버려햇는데

어제
익인2
글쓴이에게
어렵드,,사적인얘기는 해본적잇어?

어제
글쓴이
2에게
없어ㅠ 싫은 건 아닐텐데 친해지기 어려운 사이랄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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