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6l
요즘 짝사랑 상대 생겼는데 내 착각인지먼지 싶어서

댓글 달면 내용 적을게


 
익인1
나 남
14시간 전
글쓴이
앗 그래? 내가 여여라서ㅠ
14시간 전
익인2
나돟
14시간 전
글쓴이
길텐데 괜찮앙? ㅠ 어따 말할 곳도 엄써
14시간 전
익인2
ㄱㅊㄱㅊ여기서 풀고강
14시간 전
글쓴이
머냐면 사실 내가 상대한테 그냥 친해지고 싶은건지, 호감을 기반한 호기심인지 모르겠긴 한데 일단 내 성격상 간간히 딱 꽂히는 사람이 있어 그런데 이 분도 첨엔 아무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팍 꽂혀서 일로 알게 된 사이고 매일 같이 마주치지는 않아.

일 때문에 가끔 가다가 서류 작성하거나 싸인할 거 있어서 대면하고 몇마디 나누고 정도? 올해 좀 서류 공유할 게 있어서 자주 보긴 했어. (그런데 대뜸 친해지고 싶다고 사적인 얘기로 스몰톡 걸기도 그렇고 해서 항상 업무만 처리해) 그런데 내가 일단은 친해지고 싶다 느낀 계기는 아마 내 착각이겠지만 나처럼 이 분도 뚝딱이시는 것만 같아서 물론 이걸론 뚝딱이는 거다! 할만한 근거는 아니지만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다른 사람에서의 시선에서도 알고 싶어서

나열해 보면 이 분은 해당 부서 일을 3-4년째 하고 있어서 나름 베테랑이시거든 매일 같이 하는 일이고 성향상 실수도 절대 스스로 용납 안 할, 일 잘하는 엠비티아이야

1. 어느 시기부터 내가 뭐 물어보면 말을 저시고 자꾸 틀린 내용을 알려줘(일이 미숙하거나 완벽하지 않은 성향이 아닐텐데 싶어서) 그래서 가끔 나도 속으로 ‘왜이러시지.. 제대로 알려주셨으면 ㅠㅠ’ 했던 적이 있을 정도로

2. 내 카드로 3만원 결제하셔야 하는데 30만원 긁어버리셔서 다시 결제 (매일 하는 일인데 실수하셔서 엇 머지 왜그러시지? 정신이 없으신가 싶었던 일)

3. 나름 친해지려고 인사라도 자주하려고 하는데 내가 뚝딱이인지라 ㅎㅎ 내가 앉아 있는 등 뒤로 화장실이 있고, 내가 앉아서 바라 보는 방향으로 걸어오고 계시길래 인사하려 타이밍 잡으려고 앉아서 쳐다봤는데 진심 앞만 보고 가시더라구(누가 날 쳐다 보는게 못 느껴질 위치가 아녔눈데)

그래서 가끔 ‘내가 싫은가..? 부담스러우신가?’ 했는데 진심 오히려 일 말곤 내가 아무말도 안해서 미움 살 말이나 행동은 할 건덕지가 없고, 되려 내가 뚝딱이느라 옆으로 지나가셔도 다른 일하는 척 안보이는 척 할때가 있었어서 오히려 내가 딴 짓한 적이 있어서 절대 내가 부담스럽게 호감 있는 티를 낸 적도 1도 없어

그러다 조금 더 용기내서 친해지고 싶은 티 내려고 연말이니까 작은 선물(양말 한 켤레)드리고 바보마냥 또 뚝딱이느라 붙잡고 말도 못하고 올해 감사하다고 연말 잘 보내시라고 하고 드리고 나와버렸거든?

그 전엔 그냥 상대의 행동을 보고 ‘낯가리시는 건가? 그게 아님 뭐지...? 그런데 낯가리는 것도 좀 웃긴 관계인데.. 싫은 감정이 생길 정도의 교류도 없는데 뭐지’ 였다면,

이번에 더 뭐지???? 싶었던게 연말 선물 드린 후로 이번주에 마주칠 일이 있었거든. 나는 그 분이 화장실 가는 뒷모습만 가다가 보고 ‘아ㅠ 뒷모습만 보네’ 하고 앉아 있는데 나오면서 분명 내 뒤로 지나가셨는데 나름 내심 선물 받은걸로 인사치레 말 걸어주시면 나도 이번엔 잘 조잘대야지 했는데 그냥 휘잉~ 지나가셔서 못 볼 거리가 아닌데... 그냥 낯을 가리시는 건가? 아님 뚝딱이시는 건가? 뭐지? 싫어하나? 싶더라구 나름 이번 건덕지로 조잘거리구 싶었는데...

싫어하는 건 아닐테구, 또 낯가린다기엔 사실 그냥 고객과 직원? 정도의 사이라 낯가리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부담스러운가 했을 땐 진짜 양말 말고 뭘 드러낸 적없이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이 대했거근.... 멀까...!

14시간 전
익인2
낯가리는구같긴하당 그리고 멀티가 안돼서 딴생각하다가 실수하고 앞만보고가는거같음 근데선물 받앗을때 따로 고맙다고 안햇어? 관심잇으면 회사메신져로 감사인사햇을거같은대
14시간 전
글쓴이
2에게
ㅠ나도 낯가리고 뚝딱이라 친해지고 싶으면 먼저 강지처럼 다가가야하는데 ㅠ 근데 내가 거기 같이 일하는 직원이 아니고 나는 걍 주기적으로 가는 고객이라 ㅎㅎ 나도 그걸 빌미로 말 터버려햇는데

14시간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어렵드,,사적인얘기는 해본적잇어?

14시간 전
글쓴이
2에게
없어ㅠ 싫은 건 아닐텐데 친해지기 어려운 사이랄까

14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집안 별로라서 평생 결혼 못할 것 같다 472 12.26 16:3863768 1
일상노무사 합격하고 친구들한테 전화돌렸는데 진짜 너무 유난떤건가276 0:5921411 0
일상와 지하철 없는 도시가 있구나...136 12.26 21:0811445 0
이성 사랑방애인 있는거 티 안내는거 절대 좋은사람 아님78 12.26 17:1144181 4
한화 🍀2025 시즌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심우준&15승 투수 엄상백 기원 .. 50 0:091804 0
CU 알바익들아 립스틱도 팔아? 5:31 20 0
아 저장공간 심각하닼ㅋㅋㅋ 5:31 113 0
남자친구가 알고보니까 나보다 오빠였음2 5:30 360 0
우리은행 계좌없앨까...?4 5:30 334 0
두살만 어렸으면 좋겠다2 5:30 214 0
이성 사랑방 와 얘들아 이거 이 말이 설레는 거임? 아니면 걍 얼굴때문에 설레나 11 5:25 732 0
이런 성향은 E일까 I 일까 1 5:25 159 0
남녀 동성애자 많은 직업군이라는데 이말 공감해?10 5:24 841 0
이성 사랑방 와.. 나 어릴때 나 좋아해주는 남자랑 사귀었었는데 상처 줬음1 5:23 218 0
우욱 당근에서 개더러운글 봄1 5:22 450 0
근데 내주볌애들 키는 다 5:22 109 0
와 입술 감각 7일 만에 돌아옴 5:20 20 0
하 편의점 민증검사 5:19 21 0
스벅 프리퀀시 5:18 20 0
이성 사랑방/이별 너무힘들어했던모습 or 나없이잘사는모습1 5:15 205 0
아니 나 감기걸렸는데 엄청 연두색 콧물이나와 계속; 5:14 21 0
Gpt 나만 안 돼?4 5:12 240 0
잠안와서 미치겠다 ㅠㅠㅠ5 5:12 33 0
님들아... 이제 눈낮춰사 연애할까 ... 모솔 지겨워7 5:11 518 0
오겜2 별루당..2 5:11 267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ts
"나 갑니다"재희는 책상위에 놓인 박스를 들어 올리며 말했다. 사무실은 고요했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곳에서 떠나야 한다는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그가 첫 출근을 했을때 마음속에는 반짝이는꿈이 가득했다. 그러..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一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 피가 잔뜩 배어 너덜너덜해진 수의를 입고. 꽤 오랜 시간 곪은 듯한 얼굴 상처는 짐승이 뜯어 먹은 듯..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아이돌 생활 4년.. 우리는 어딜가도 무시를 당해야만 했다. 인기도 없고, 일도 없으니까.당장 대표님이 해체를 권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없었는데.. 우리 그룹에 애정이 깊게 있는 대..
thumbnail image
by 유쏘
아저씨! 나 좀 봐요!'뭐야 ... 지금 몇시야 ... 머리는 또 왜이렇게 아픈데 ㅜㅜ...'기억났다 ... 어제 내가 저지른 모든 만행들이 ..."미쳤어!! 백설 미친년아!!! 진짜 죽어!!죽어!!!"(전화벨..
thumbnail image
by 도비
   기다림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四“ 야마구치 타카히로. ”식탁 위 테이블에 앉아 밥을 먹던 세 남자 중, 나이가 많아 보이는 남자의 부름에 앳된 얼굴의 청년이 고개를 들..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二연. 외자도 아니고 말 그대로 성씨가 없는 이 이름의 사연을 알게 된 건 어린 나이였다. 쌍둥이인 태형과 투닥거리며 장난을 칠 정도의 나..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