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만나는 남의집 냥이가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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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좋아해서 동네 펫시터 일 취미삼아 하고있는데 한 아이가 유독 수다스럽고 물도 잘먹고 밥도 잘먹고 화장실도 건강히 잘 다니고 놀이반응도 좋고 얼굴을 막 들이박고 자꾸 무릎에 올라와서 말랑따끈한 젤리가 느껴지는데 하 진짜 남의집 애기만 아니였으면 꽉 껴안고 뽀뽀했다. 

[익인1]

헉,,,, 냥이가 애교가 글케 많아…? 고집사도 부럽다

[글쓴이]

이후 둘이 대화하고 명절스케쥴 잡는데 냥이가 나한테와서 집사님 삐지고 집에 있는 바디워시 비누 쓰는 장난감회사명 다 털리고 왔어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아 너무 귀엽다 남의 애라 사진도 못보겠지..? 나도 냥집사인데 울냥이들은 애교가 많지 않아서 부러워!!!!!

[글쓴이]

납의집애기라 이 귀여움 전파 못하는게 나도 아쉬움..ㅠㅠ... 애기들 시크한 매력이 있네! 그러다가 어느날 조용히 다가와주면 진짜 심장이 흐물거리지...하지말라고 조용히 마징가귀 되는거조차 난..조아.... 게다가.. 들...? 들??? 귀요미가 하나도 아니고 들!?!?ㅠㅠㅠㅠㅠ 익이 근처에 행복덩어리가 가득하단 사실이 난 더 부럽다ㅠㅠㅠㅠ냥이들이랑 행복한 25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