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의 신분 문제로 인해 이미 이 시기에 맞춰 비행기 리턴 티켓을 끊어놨다. 김혜성은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았다. 올시즌 후 기초군사훈련을 소화하느라 프리미어12 대표팀에도 가지 못했다. 하지만 아직 민간인 신분이 아니다. 병역 혜택을 받은 선수들은 34개월 동안 544시간의 체육 분야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이걸 마치기 전까지는 사실상 군인 신분이다. 군인 신분은 병무청에 신고 후 해외에 나갈 수 있고, 해외에 머무를 수 있는 기간이 한정돼있다.
김혜성 입장에서는 이 안에 메이저 계약을 맺었으면 완벽한 시나리오인데, 그게 안되니 일단 한국으로 돌아오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일단 에이전트의 협상을 지켜보며, 계약이 성사되면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면 된다.
저 트레이드 뉴스는 걍 호들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