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성격이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병원에서 이제 약은 더 안먹어도 괜찮고 상담도 안받아도 괜찮고 예전처럼 일상생활 하면 된다고 했거든 근데 성격이 많이 변해서 원래 이런건지 좀 궁금함... 정신과 쪽은 완치라는 개념이 없다는건 아는데 이게 치료하는 목적이 원래 성격으로 돌아오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변할 수도 있는거지? 내가 이쪽에 좀 무지해서 괜찮은건지 걱정됨 뭐 나보다 의사쌤이 더 잘 알겠지만 아무래도 동생이라 그런가ㅠㅠ
내가 볼 땐 텐션이 예전에 비해 많이 낮아진 편이라 아 설명을 잘 못하겠네 텐션 낮은게 별로라는게 아니고 얘가 우을증을 겪었다는 걸 아니까 이게 괜찮은건지 잘 모르겠음 예전엔 바로 알았지만 지금은 텐션 자체가 낮아졌으니까 다시 얘가 힘들어해도 내가 그걸 못 알아차릴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