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아나운서 관련 글 댓글 보고 내 상황이랑 좀 비슷해서 놀랐어.. 글 읽고 나도 용기내서 익명을 빌려서 글 남겨.. 아무래도 주위 선배들 중엔 이런 케이스가 없다보니..!!
나는 지금 국내항공사 승무원 합격해서 다니고 있고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합격한거고 아직 1년차라 나이는 어리고.. 근데 아무래도 항공과로 유명한 대학교다보니 2년제긴 한데.. 사실 스포츠 아나운서가 어릴적부터 내 마음 속 꿈의 직업이기도 하고 그래서 혼자 휴직할까.. 준비 계획만 하고 있었거든..? 뉴스 아나운서, 메이저 방송사 아니어도 케이블 스포츠 방송쪽으로 희망하고 있어.. 아직 상담은 안 가봤고 그냥 마음 속으로만..⭐️
어쩌면 국내 항공사 승무원이란게 차별화된 스펙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면접도 빡쎈데 한번에 합격한거보면 말도 꽤 잘 하는 것 같고..! 대학교만 아쉽다면 항공운항과 특수 대학이다보니 2년제인건 어쩔 수 없었다는걸 말할 수 있을 것 같긴해..!
혹시나 잘 아는 익인이들 있다면 초록글처럼 냉정하게 답변해주라..! 그렇다고 승무원 직업 관련 비하 댓글은 정중히 거절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