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헤어질거면서 예쁘다고는 왜 하니

어차피 헤어질 생각이었으면서 예쁘다고는 왜 하니 본인도 울 거 같아서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말한거면 좀 더 같이 시간 보내면 안됐던거야? 차단은 안했으면서 연락은 안보고 연락하지 말래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 걸까 혼자 통보하고 이렇게 가버리면

[둥이1]

와 진짜 나빳네

[글쓴둥이]

ㅁㄷ

[둥이2]

헤어지는 순간에도 예쁘다 하더라 남겨진 나는 거기에 갇혀 살고있는데

[글쓴둥이]

그니까 나 심지어 어제 크리스마스 대낮에 차여서 난 아직도 12월 25일에 멈춰 있는데 친구한테 듣기로는 걔 속마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잘 살고 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