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SSG는 현재 2군 감독이 공석인 상태다. 올 시즌 퓨처스팀 육성을 의욕적으로 이끌어왔던 손시헌 감독은 이숭용 감독의 요청으로 다음 시즌 1군 수비코치를 맡게 된다. 손 코치는 이번 마무리캠프까지 감독 보직으로 선수단 훈련을 이끌었다. 그 이후로는 공석인 상태다. 예상보다 발표에 긴 시간이 걸리고 있다. SSG는 외국인 감독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무산됐고, 이후 대표이사 교체 등 인사가 나면서 잠시 유보됐었다. 이후 최종 후보들을 추렸다. 현재 레전드 출신 야구인이 2군 감독 유력 후보로 좁혀졌지만, 최종 낙점 후 발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