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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때 만난 4살 오빠. 같이 ㅁㅌ 갔다가 나오는데
깔끔했던 객실 일부러 망침. 
커피봉지 뜯어서 가루 변기에 흩뿌리고, 수건 모아둔거 하나하나 해체해서 여기저기 막 던지고 ㅋㅋㅋㅋㅋ
그 곽티슈안에 휴지알지? 한장한장 크게 뽑히는거. 사각형 티슈. 그거 한 15개 뽑아서 막 날려두고 ㅋㅋㅋㅋㅋ
치약 짜서 세면대에 흩뿌리고 “가자~^^” 이러더라.
나는 그게 너무 충격적이라서 아니 오빠 미쳤냐고 뭐하는짓이냐고 말리고 먼저나가라고 내가 다 정리하고 나간다고 화냈는데 
그걸 왜치우냐면서 이것도 다~ 모텔비에 추가되어있는거라고 돈아깝다면서 이렇게라도 해야 된데 ㅋㅋㅋㅋ…
진짜 ㄷㄹㅇ 중에 상 ㄷㄹㅇ아님? 그거 내가 예약했던건데 퇴실하고 한시간 후에 주인분한테 내번호로 신고한다고 문자옴. 
내가 엄청 장문으로 죄송하다고 다음부턴 안그러겠다고 사정사정하고 끝났음. 
첫 연애고 처음엔 정말 착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사귀면사귈수록 하는 짓거리가 괴랄해서 그일있고 
몇개월후에 헤어짐. 첨에 헤어지자했을때 쌍욕하고 그래서 못헤어지다가 내가 살찌고 막 집착하니까 연락씹더니 환승하더라? 
그러더니 내가 살빼고 그걸 보고 2년동안 연락왔어
내인생 최악의 사람이야. 남친이 아니더라도 그냥 인간적으로도 정말 최악의 휴면 그자체였음. 


 
익인1
와 진짜 최악이다 ㅋㅋㅋㅋㅋ
어제
글쓴이
주작이었으면 좋겠지만 정말 진짜 실화라는점..ㅋㅋㅋㅋㅋㅋ 진짜 내인생에서 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중에 최악이었음.
드러워서 말안할랬는데 지 ㄱㅊ 씻지도 안고 찌릉내 개쩌는데 해달라고 입에 갖다대고 안해주면 화내고 삐치고. 구역질참으면서 3번 해주다가 제발 씻고와달라고 씻고오면 해준댔더니 김샌다고 삐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 사실임.

어제
글쓴이
8년 전 이야긴데 가끔가다 떠오르면 진짜 감탄밖에안나와. 이야~ 인생 진짜 지리게 드럽게산다. 싶어서
어제
익인2
아니 쓰니 번호로 예약한 건데 깽판치네
마지막도 개별로 그리고 살 빼니까 2년 동안 연락 온 것도 뭔 싸이코야??

어제
익인2
착한 척하면 진짜... 사귀기 전까진 모르겠다
어제
글쓴이
같은 동네 살았는데, 길다가 마주치고 나서 2년동안 연락왔어. 심지어 사귀고있는 사람있다고 했는데도 계속. 카톡탈퇴하고 다시연락하고 또하고 미친줄알았어 진짜
어제
익인2
와 뭔 스토커여?? ㄹㅇ 미친인간같음
어제
글쓴이
이제는 한 30대초반됐겠다.
이 인간아 아직도 그러고 사는건아니지~~~? 밑에는 씻고다니냐? 너덕에 그뒤로 만난 남친들이 진짜 좋아보이고 깨끗하게 느껴지더라. 씻고다녀라 인간아

어제
익인3
최악이네...나는 그 어떤 서비스에 대해 내 돈 냈으니까 내맘대로 다 해도 돼 이런 마인드가진 사람들 너무 싸구려 같음...
어제
글쓴이
싸구려지. 개구린마인드지. 최악의 연애였고 진짜 드러운 애임.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했던거랑 고등학교 1년꿇었던거 숨기고 만나고 거짓말치고
어제
익인4
셔떠내려
어제
글쓴이
??뭔뜻이지?
어제
익인2
썰 풀려고했는데 글쓴이가 강력해서 끝판왕이다라는 뜻
어제
글쓴이
ㅎㅎ … 그치? 내가 생각해도 강력한거같다.. 나도 주작이면 좋겠는데 기억이 너무 뚜렷해 ㅋㅋㅋㅋㅋㅋㅋ … 찌질해…찌질했어 아주 …
어제
글쓴이
존심 상하겠지만 .. 한 10분하고 땀뻘뻘흘리면서 이건 축구경기라면서 전속력으로 10분을 달리는거라고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된다면서 헥헥데면서 5분하고 일어나서 쉬다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설명하고ㅋㅋㅋ 아으… 으…
얘랑 헤어지고 다른 남자분들 너무너무 멋져보였던..ㅋㅋ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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