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하고 강아지 키우면서 산다는 거 남들이 볼 땐 한심한가?

남친 있지만 얘랑 결혼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남이랑 같이 산다는거 되게 피곤할거같고, 결혼한다 쳐도 한 사람이랑 3-40년 넘게 같이 사는거 못할 거 같음.... 아이 낳을 생각도 없고, 딩크로 합의보고 결혼한다해도 결혼 후에 마음 바껴서 갈등 생기는 경우 많이 봄..... 그래서 결혼 안하고 반려견이랑 같이 살고 싶은데 이런 얘기하면 어리다, 세상을 모른다, 그러다 마음 바뀔거다 이러더라.... 남들이 볼 땐 한심한가 이게

[익인1]

가치관이 다른 거지 한심할게 뭐있담

[익인2]

독신이나 딩크로 살꺼면 남들 말에 잘 휘둘리지 않아야할듯…주관이 확실해야 비주류로 살 수 있는 것 같아

[익인3]

그런 말 듣는다고 억지로 결혼할 것도 아니잖아 그냥 내 마음대로 사는게 인생이지..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글쓴이]

그렇긴 해ㅋㅋㅋ 근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부모님이 저렇게 말하니까 신경이 쓰인다....ㅜ

[익인3]

걍 너무 닫아두고 얘기하지 말고 그냥 그때쯤 좋은 사람 생기면 하겠죠~ 아직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하면 돼 살다 보면 ㄹㅇ 사랑하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잇고 아님 혼자 너무 잘 살아서 부모님이 포기하실 수도 있지

[익인4]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좋게 보진 않지

[익인5]

근데 어른들 시선에 따라가면 내인생 살기 어려움 그냥 흘려듣는게 제일이고 언젠가 본인이 하고 싶을때 하면 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