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어케 꼬시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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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고 싶고

뭐하는지 궁금하고

맛있는거 같이 먹고 싶고

그사람 연애하고 결혼하면 행복할거 같아

다른 사람이랑 연애하면 질투날거 같아...

[익인1]

들이대야지..관심있는 마음 표현을 열심히 조금씩 하고
다가가..안 그럼 모름..너의 마음을

[글쓴이]

흑 너뮤 어렵다.....

[익인1]

무슨 사이인데? 너 그러다가 다른 사람한테 뺏겨

그러면 땅을 치고 후회할 껄...빨리 상대 애인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서 없는 걸로 확인 되었으면

다가가봐야대

[글쓴이]

상대는 없는거 1년정도 되었구 나는 원래 없었엉... 그래서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모르겟다...ㅎ 음 난 친하다구 생각하는데 주변에 살아서 저녁 ㄱ? 하면 만나서 저녁먹고 헤어지고 취미 비슷해서 같이 하고.. 그리구 매일 연락해!...

[익인1]

그럼 너무 동네친구 텐션인 거 같은데...너가 약간 묘한 썸씽이 느껴질만한 행동을 해야할 거 같아

상대는 어때? 널 그냥 진짜 찐친 처럼 대하는 거 같아?

[글쓴이]

1에게
예전에 걱정되서 챙겨줬다 뉘앙스로 말하다가 말돌린적 있었는데 그냥... 가까이 살고 친하니까 그런거겠지..? 상대는 찐친으로 대하는게 맞아 선을 절대 안넘어 너무 잘지켜 그래서 내가더 안달난달까?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럼 가능성이 너무 희박한데..짝사랑 접는 게 나을 거 같아 진짜 찐친 텐션이고..찐친으로 선 안 넘으면

진짜 그 사람한테 쓴둥이는 찐친 인 거라서...가망이 없어보여..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다음에 약속 잡고 약간 데이트 하는 것처럼 굴어봐..행동도 애인 챙겨주듯이 쓴이가 하고

그럼 상대가 찐친으로 여기니까 너 뭐하냐? 할 건데..너 혹시나 나 좋아하면 포기해라 라고 할 수도 있고..

암튼..데이트 처럼 너가 약속을 만들어버리고 그 때 돌직구 날려야지 뭐 나 너한테 이성으로 관심 있다

그래서 너를 친구로써가 아닌 이성으로 만나고 싶다 너의 생각은 어떠니 물어봐야지...

하지만 걘 큰 변수가 없다면 난 너 걍 찐친임..하겠지..

그럼 빨리 너도 접어야 돼..가망이 희박해 아주..

아무튼 시간 끌어봐야 쓴이 시간낭비만 하고 짝사랑만 하다가 엄한놈 와서 그 사람 채가면 쓴이는 그냥 혼자 울어야하는 판이니까

빨리 돌직구라도 날려보자..그냥 그래서 사귀든..정리하든 빨리 하는 게 나아보여

안 그럼 쓴이 나이만 잔뜩 먹고..허송세월 보내다가 나이 먹어서 연애하기 더 힘들어지는 엔딩 되는 거야

정신 차려야 돼..빨리 승부를 보고 끝내..이거 오래 끌어봐야 승산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