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이번에 대장암 걸려서 수술했는데
나도 급성편도염 걸려서 집에서 앓아누워있었어
근데 오라고 난리가 나서 겨우 아픈 몸 이끌고 택시타고
거의 50분 걸려서 병원에 갔어
가자마자 내 컨디션 보더니 몸 아픈데 자기한테 옮기려고 작정했냐고 왜 왔냐고 소리지르고
너 여기 병실물건 아무것도 만지지마라 하고
니는 이런 대학병원 취업해서 병원비 가족할인 받을 수 있게 도움이나 되지 별 쓸데없는 곳에 취업했냐고
쏘아붙임
참고로 나 아파서 몇년전에 입원했을 때는 차로 20분 거리였고 아빠가 태워다 줬는데도 니는 본가에서 가까운 곳 입원하지 이렇게 먼 곳 입원해서 사람 번거롭게 하냐고 하고 10분 있다가 가버림
진짜 친엄마 맞나싶다 다른 엄마들도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