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추구하는 연애는 친구처럼 편하고 장난치고 놀리고 이런거거든…
그리고 나는 마음을 여는데에 있어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람이고 마음이 조금식 열리는 편이라……
근데 지금 애인는 내가 자기의 완벽한 이상형이라면서 진짜 엄청난 사랑꾼이고 애정표현 진짜 많이하고 너무 좋아해주거든?
근데 너무 고마운데 그냥 살짝 부담스럽고 불편하다고 해야하나? 아직 3일차라서? ㅜㅜㅜ …
너무 엄청난 사랑꾼이라서 내 친구커플처럼 티격태격 털털한 편한 그런게 없다고해야하나
조금 비슷한 온도로 같이 시작해서 맘이 올라갔으면 좋겠는데 한쪽만 너무 돌진을 해버리니까 약간 살짝 뭔가 당황스럽기도하고…
나는 좀 그냥 호감 상태에서 연애를 시작한거라….
그냥 이건 시간 지나면 나도 적응이 되는건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