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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등 굽히고 다녀서 날개뼈 높이의 척추 누르고 몸 피면 두두두둑 소리 난단 말이야?
남친이 반갑다고 나 안으면서 들어올리는데 그때 딱 어 이거 등 필 타이밍? 싶어서 힘빼고 들어올려지다가 등에 두두두둑 소리 나서 난 대만족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은 그거 다 느껴졌나 소리를 들었나 그뒤로 나 손도 안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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