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친구랑 부산 놀러갔을 때 숙소에서 화장실 뒤 불투명한 문에서 귀신 봤거든
그 뒤로 안 보다 어제 친구랑 길 가다 마주오는 남자 봤는데 눈이 없었어 이상하잖아 눈이 안 보이거나 없으면 지팡이라도 들고 있어야하는데 아무것도 없고 흘러내리듯이 얼굴이 이상했음 귀신 마냥 ㅜㅜ
친구한테 말 하니까 남자 지나가는 거 못 봤다고 그러고
나 정신적으로 어디 힘든 거 아니냐는데 친구가
최근에 뭐 힘든일 있었긴 한데 정신적으로 지배 받을 정도는 아닌데 정신과 가봐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