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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20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원래 애인 진짜 좋아했었는데 이게 얘도 권태기 먼저 오고 나도 거기서 지치고 하는 과정이 있었어 이 때까진 그래도 계속 난 좋았는데 내가 중간에 다른 좀 잘생긴 사람한테 살짝 끌렸어 장기적인 건 아니고 그냥 하루 정도 이름도 모르니까 그 이후에 볼 일도 없었지 사귀고 싶거나 든 정도도 아니구 

근데 그 후로 뭔가 죄책감 불편함이 엄청 컸고 계속 내 행동에 의식하고 심하게 불안해하고 그러다보니까 점점 스스로 내 자신에게 지쳤고 뭔가 애인을 보는 시선이 예전이랑 달라졌어 
어떻게 얘를 좋아했었는지 감정 자체가 기억이 안 나..  만나면 불안하고 힘들고 불편하고 그게 두 달 넘게 지속되고 결국 다른 이유로 헤어졌는데 헤어지고 힘들었지만 불안이 없어지니까 살만 했고 이대로 헤어지는 건 너무 슬펐지만 상대방이 좀 심하게 말하고 헤어졌어서 그런지, 조금 정리가 되었던 상황같기도 해 


애인이 헤어지고 일주일만에 잡아서 일단 내가 나한테 확신을 달라고 3주 정도는 썸처럼 다시 시작하자고 했는데 약간 솔직히 부담스럽기도 하고 마음이 그냥 너무 불편해 얘는 막 엄청 잘해주려고 하는게 그게 부담이야.. 근데 만날 때는 엄청 재밌고 편해 얼굴 볼 때 좋은 건 사실 불편함 느낀 뒤로 잘 모르겠고 그냥 낯설어 제3자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지루하고 이런 건 아닌데 하 이게 뭘까 
같이 있을 때 괜찮다가 집 오면 바로 오자마자 약간 식어버리고 이런 느낌이야 헤어지고 일주일 지나니까 약간 더 낯선 거가 추가돼서 ㅠㅠ 꿈에서도 나왔는데 약간 꿈에서도 내가 얘 부담스러워하는 더 낯설어하는 설정이었어… 

얘들아 이거 끝난 걸까 헤어지기 전에도 끝내기 싫어서 버텼거든 마음 돌아올 줄 알고,.. 사실 식었다기엔 너무 별 게 없어서 ㅠㅠ 알려주라.. 

+ 근데 막상 헤어지고 다시 보니까 보자마자 눈물 나고 보고싶었다 하는데도 눈물났어,, 다시 연락 왔을 때도 눈물 났지만 부담 시작 이런 느낌.. 


 
   
익인1
상대를 위해 정리하는게 맞아
어제
글쓴이
하…. 그냥 거절했어야 했나봐 나도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좀 있어서 썸처럼 다시 잘해보자 했는데 마음이 이거 이상해 걔는 막 들떠서 이제서야 확신 준다고 행복해하는데 미치겠어
어제
익인1
난 둥이의 애인 입장이었거든...?
난 남자친구가 데이트 잘 하고 연락도 잘 하길래 마음 돌아오고 있는 줄 알고 노력했는데 결국 차였거든... 걍 노력해봤던 거지 전혀 마음 돌아온 건 아니고 걍 내내 어떻게 말할지 고민이나 하면서 만나고 나면 죄책감에 힘들기만 했다는 거 듣고 진짜 무너졌었음... 이럴거면 걍.. 붙잡았을 때 잡히지를 말았어야지 최대한 빨리 아닌 거 같다고 선 그어줬어야지 하고 너무 원망스럽고 상처였어
최대한 빨리 선 그어주는게 덜 상처야

어제
글쓴이
하 어떡해 나…지금 상대방이 너무 행복해해서 심지어 어제 만났을 땐 나도 뭔가 그래도 좋았고 재결합 의사도 있었고 그랬거든 그대로 집에 왔는데 갑자기 혼란스럽고 좀 아닌것 같고 그래졌어 카톡하니까 상대가 더 행복해하고 좋아하니까… 아 돌겠다 나도 얘랑 너무 좋았던 기억이 많고 너무 좋아했던 사람이라 감정이 돌아올 거 같았는데 헤어지고 좀 정리가 된 상황이라 그럴까 돌려보고 싶어 마음….
어제
익인1
아마 상대도 느낄거야... 나는 느꼈었거든 데이트 때는 진심으로 나랑 보내는 시간이 좋아보이기도 했고 집 가면 갑자기 거리두는 거 같기도 했고... 근데 걍 그렇게 갈팡질팡하며 돌아올거라고 믿고 있었어.. 만나고 집 돌아가면 이게 맞나?하는 느낌에 스스로 현타오고 힘들어했었던 거 같아. 둥이를
보니까 더 이해가 간다. 내 전남친도 둥이처럼 진심으로 본인도 힘들면서 노력했다고 생각하면 위안이 되긴하네...
당장은 상처여도 언젠가 상대도 이해할거야
난 빨리 정리하던가 아니면 이 마음 자체를 솔직히 말하고 대화를 해보면 좋겟어
적어도 상대가 그런 괴로운 마음이라는 걸 미리 알았다면 나도 더 좋았을 거 같앗거든... 아무것도 모르고 내 욕심에 사랑하는 사람 괴롭힌 거 같아서 힘들었어서 난ㅜㅜ

어제
글쓴이
1에게
나는 오히려 헤어지기 전에도 둥이 남친정도까진 아니어도 마음의 부담이 너무 많았어서 안그래도 다 얘기했고 상대도 들어줬었어 아니근데 그땐 부담 이런거 없었는데 지금은 부담이나 이런 낯설고 하… 이런게 생기네ㅠㅠㅠㅠ 어제 보자마자 눈물나고 막 그랰ㅅ는데,,

어제
익인2
식은 거 맞는 것 같은데...
어제
익인2
나도 딱 그랬어 거기서 관두는게 맞아 ㅜㅜ 나는 달라지겠지 하고 더 질질 끄니까 그냥 이제는 불쌍한것도 아니고 그냥 싫어지기 시작하더라.... 추억까지 베리기전에 관두는거 추천 ㅜㅜ
어제
글쓴이
너도 딱 저랬어..?
어제
익인2
응 저러다가 이제 곧있으면 밥먹는것도 보기 싫어진닼ㅋㅋㅋ...... 얼른 정리하자 그냥 못 되돌리더라 마음은
어제
글쓴이
아니 이게 좀 식은 듯 해도 이전까진 약간 권태기 오래되는 느낌이었는데 헤어지고 일주일만에 보는데 뭔가 낯설고 그냥 이제 내가 알던 사람 아닌거 같고 이질감도 들고 그래… 그리고 부담이 너무 된다 근데 만날 땐 아무렇지 않고 그랬는데 둥이도 그랬어?
어제
글쓴이
이거 완전 식은거야……..? 아예 못 돌릴까 헤어지기 전에도 약간 이랬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하
어제
익인3
식은게 맞아 내 전애인이랑 거의 비슷함 끝까지가서 서로 모진말하고 진짜 안 좋게 끝났어 상대는 노력하는데 안되니까 힘들고 나는 상대가 돌아온 것 같아보여 좋았는데 몇 번 그러니까 잡혀주질 말지 하는 원망도 들고 지금 돌이켜보면 처음 좋게 헤어졌을때 놔줬으면 나중에 좋은 기억으로 재결합 하지 않았을까 해
어제
글쓴이
아… 아니 나는 헤어지기 전엔 약간 오히려 권태기 느낌이다가 상대방이 감정적으로 헤어지자고 한 뒤로 내가 정리가 조금 된 상태였던 거 같아 그 전부터 확신을 주길 바란거 같은데 상대가 이제서야 준다고 하니까 더 그런 느낌…하.. 어떡해
어제
익인3
나라면 우선 식었다는 인식을 안하려고 바쁘게 살거나 할 듯 나도 감정적으로 헤어지자는 소리 듣고 권태기왔는데 상대방이 잘 해주면 돌아왔었어
어제
글쓴이
그래..? 근데 이전부터 저 글에 나온 이유로 약간 식긴 했었는데 이 정도 아니었거든 헤어졌을 때도 나름 미련 많아ㅆ어,, 모순인게 이대로 헤어지면 헤어지는대고 또 미련 많을 거 같은데 당장은 너무 부담스러워…확신 달라고 내가 더 그래놓고 하 모순이다 식었다고 인식을 어떻게 안해? 진짜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재밌고 걔한테 안겨있고 이러는 것도 좋은데 떨어져있으면 완전 낯선사람 처럼 연락도 못하겠고 응 그래…
어제
익인3
어렵네 인식을 하지마라는게 인식을 안하겠다 라는 생각도 안 들게끔 하라는 말이었어 나같은 경우는 일에 집중하다보면 그런 생각이 안 들더라고
어제
글쓴이
3에게
그렇구나 ,,, 맞아 사실 부담 이런 거 안 느끼는게 맞는 건데 약간 사귀지도 않는 사이고 편하게 하려고 했는데 상대는 스킨십하고 이러니까 뭔가 이 사이의 정체성에 혼란이 심한 느낌이기도 해 그리고 헤어지고 일주일동안 약간 정리를 했어서 그런지 뭔지 걍 좀 뭔가 맘이 어색해…

어제
익인4
본표
어제
익인5
나도 만날땐 좋았다가 집 오며 바로 식어버렸는데 걍 마음 뜬 거 맞음..
윗댓 말대로 질질 끌면 오히려 걔 싫어지기만 함ㅋㅋㅋㅠㅠ 얼른 끝내자

어제
글쓴이
헐ㄹ.. 그럼 둥이는 헤어졌어???
어제
익인5
웅 헤어지고 넘 후련해
어제
글쓴이
난 헤어지구 좀 많이 힘들었었거든 미련도 계속 남고 궁금했구.. 상대가 나 잊는다 생각하면 슬펐고…! 근데 헤어지자고 감정적으로 말한 게 걔라서 오히려 내가 거기서 받은 상처랑 마음 정리한 거 때문에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나? ㅠㅠ
어제
글쓴이
헤어지기 전에도 약간 이랬긴 햇는데 헤어지고 조금 힘들더라구 ,,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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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쓴이
맞아 나 마음 떴나봐.. 인정하기 싫었던 것 같고 사실 그래서인지 다른 식은 사람들 특징이랑은 달랐던 거 같아 ㅠㅠ 지금도 질질 끌고 있고 재회하고 싶다는 사람한테 나도 당시 흔들려서 썸타는 듯이 몇주 보고 사귀자 했는데 상대방은 더 확신 주려고 미친듯이 노력하는데 너무 부담되고.. 내가 확신 주라해놓고 하 이런 내가 너무 싫어 다시 돌릴 수 있는 방법도 없겠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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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쓴이
사실 나쁜 사람 되고 싶지 않은 것도 맞지만 헤어지고 나서 내가 또 미련 가지고 후련하지는 않을 거 같았어… 걔가 다른 이성이랑 연락하거나 만나는 것만 생각해도 헤어지고 너무 화가 났고 지금도 솔직히 속상한데 완전 식으면 그런 것도 상관 없어진다고 하니까 ㅜㅜ 그리고 애인 볼 때마다 막 눈물도 나오고 알 수 없는 감정들로 혼란 돼서 혹시나 했던 거 같아…
어제
익인7
쓰니야 본표 좀 해 전에도 하루에 글 몇 분 단위로 여러 개 올리고 어제도 글 올렸잖아
어제
익인7
(내용 없음)
어제
익인7
어제 글에선 상대방한테 쓰니가 재회 여지주고 유도했다며
어제
익인7
(내용 없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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