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알바 삼일째하는 날인데 나 어제 울었어 ㅠ

일단 이랜드 계열 뷔페 주방 보조고.. 평일 9-18 이고 오픈하고 미들보고 저녁 깔짝하고 퇴근해.. 이 매장 2년 전에 해본적은 있는데 일 다 까먹었어 

일하는거 3일 알려준다는데 다음주부터 나 혼자 해야하거든? 하루에 일이 진짜 너무 많아 근데 아직 온지 얼마안되서 전부 파악을 못했어 오픈하고 그 이후에 없는 야채 잘라서 소분해야하고 중감중간 베이커리도 계속 만들고 자잘함 일을 계속해야해..

심지어 나랑 같이할 사람 없고 나 혼자 그걸 다해야하는데... 주방 인원 너무 쥐꼬리 만큼 쓰면서 나한테 바라는건 너무 많고 시간도 하루 절반 이상 쓰는거라 현타와서 어제 울었어

걍 그만둔다고 말햐야할까? 하...

[익인1]

암만 생각해봐도 업무량이 말도 안 되면 빨리 도망쳐

[익인2]

걍 빨리얘기해
그러다 병원비가 더 나옴

[글쓴이]

나 전임자 오늘 그만둔다는데 우케 말항까... ㅠㅠ?

[익인2]

너도 다음사람 구해질때까지 일한다곤 해야집...ㅜㅜ 아님 내알바인가 하고 튀던가
스케줄 5일에서 줄어봤자 별차이 없을거같은뎅

사정생겼다 핑계를 대던지
솔직하게 내가 이 양을 혼자 소화못할것같다 자신없다 얘기하공 그만둬..

[글쓴이]

스케줄제라 그냥 5일에서 4일이나 3일로 줄일까 ..?

[익인3]

알람 설정해

[글쓴이]

응? 뮤슨 알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