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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진짜 있는 것 같아

나는 살면서 누군가의 휴대폰을 본 적도 없고 보고싶지도 않았는데

옛날에 나 좋다고 진짜 엄청 잘해주고 따라다닌 사람이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연애까지 못가겠는거야

근데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휴대폰에 카톡 떠서 진짜 나도 모르게 손이 자동으로 가서 봤어

그 느낌이 진짜 쎄한... 

근데 걍 카톡에 여자 천지

전 애인이랑 아직도 뭔가 서로 미련있는 듯한 카톡과 온갖 여자들

혹시 몰라서 인스타 보니 거기에도 수두룩

카톡 내용에는 대학생이랑 술 마시고 싶다 이러고 있는거..

충격 먹어서 일단 내가 카톡 본 건 내 잘못이 맞으니까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그 자리에서 나옴ㅋㅋ

진짜 그 촉이..... 나쁜 촉은 맞는 듯

그 이후로 나 사람 못만남 못믿어서



 
익인1
진짜나도 촉이라는거 있다 느낀게 남친이 겜하는데 갑자기뭔가 여미새 같다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알아버니까 겜내에서 유명한 여미새 ^^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겜내에서 바람핀거 들키거 헤어지자함
어제
글쓴이
미친거아냐 진짜 ㅋㅋ 촉이 무섭다 진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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