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벙에서 단둘이 만난 상황이고
내가 만든 벙위주로 이분이 자주 참여하면서 친해졌어.
내가 만든 벙위주로 이분이 자주 참여하면서 친해졌어.
계속 우리 엄청 비슷한거 많다. 공통점 많다.
자기가 선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나는 선한 사람인 것 같다.
항상 웃으면서 인사해주셔서 그게 너무 좋았다.
각자 술마시면서 있었던 흑역사 이야기 하고
거의 2시간을 하하호호 웃으면서 떠들었는데
어쩌다보니 주제가 지인들 소개팅 시켜준 이야기가 나왔고
자기 주변 지인들 얘기 하다가 다들 연애가 고픈 사람들이 많다고 하면서
갑자기 나보고 소개팅 해줄까요 라고 물어보셨는데 내가 거절했어
그리고 내가 상대방에게 뭔가 물어볼려고 하던 찰나에 자기는 지금은 공부중인게 있어서 연애생각이 없다. 라고 하더라구
"연애 생각이 없다" 라는 멘트는 "난 너랑은 할 생각이 없어" 라고 알고 있는데
"연애 생각이 없다" 라는 멘트는 "난 너랑은 할 생각이 없어" 라고 알고 있는데
선긋기가 맞겠지?
아니 앞에서 저런 멘트들 해놓고 그러니까 좀 당황스럽네
그리고 평소에는 만나도 그냥 살짝 살짝 스몰톡하고 각자 공부하는편이였어서 더 햇갈린다...
최근 2주 들어서 볼때마다 간식 챙겨주고 어제도 집에갈때 줄거있다면서 또 과자 주고 가심...
그리고 평소에는 만나도 그냥 살짝 살짝 스몰톡하고 각자 공부하는편이였어서 더 햇갈린다...
최근 2주 들어서 볼때마다 간식 챙겨주고 어제도 집에갈때 줄거있다면서 또 과자 주고 가심...
그냥 인간적 호감이 높아서 그러는거라고 봐야겠지?
(그동안 난 관심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표현해오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