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직장때문에 휴직중에 이사를 오게된 상황임
일단 1년 휴직을 내고 오긴했는데 남편이 이사한 지역에서 2년반정도 더 일을 하다가 다시 내 직장이 있는곳으로 옮길예정이거든...
원래는 1년 휴직하고 복직할 예정이였는데 이사하면서 여기서는 출퇴근이 2시간 넘게걸리면서 출퇴근이 불가능해진 상황이야ㅠ
너희라면 무급휴직2년을 연장해서 원래 다니던 병원에 복직한다vs 그만두고 새로운 지역에 다시 취직했다가 다시 올라가면 다시 또 취직한다..
1하면 마음은 편하고 아기도 걍 가정보육가능하지만 경제적으로 2보다 바짝 조이고 살아야함
2하면 경제적으로 여유는 있어지지만 취직을 두번 다시 해야하고.. 이 지역에 육아대체자(조부모님등..)이 없어서 애기 케어가 빡세짐..
남편은 둘 중에 아무거나 상관없고 나 편한대로 생각하라는데 어칼지 넘 고민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