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아예 식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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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없나

[익인1]

거의

[익인2]

없어

[익인3]

똥차 부고 소식들으면 살아날 듯

[익인4]

헤어져서 후폭풍 기다리는 방법이 유일

[익인5]

사귀고 있는중에ㅡ그런거면 걍 시간지나먄 ㄱㅊ아질스도..내가그ㅐ리

[글쓴이]

너도 권태기 ㄴㄴ고 식었다가 나아졌어?
오래 걸리는 거 같아서 나는…

[익인5]

나도 2달은계속 그랫엉 권태기아니고 걍 상대 아무잘못도안햇는데 식엇엇음 ㅜㅜ 밥먹는것도 보기싫고 지금은 좀 나아짐..

[글쓴이]

연락 할땐 어땟어 둥아…ㅜ
나 이거 두달 넘게 이래 어떡해

[익인6]

둥이 식은 거야 상대방이 식은 거야?

[글쓴이]

내가 식었어

[익인6]

아예 식은 거면 답 없긴 한데 스스로 다시 살리고 싶으면 상대방 좋은 부분을 어떻게든 끄집어 내서 스스로 가스라이팅 해야 됨 밥 먹는 게 쩝쩝거리는 걸로 보여도 스스로 어쩜 저렇게 밥을 맛있게 먹을까 이렇게 스스로 가스라이팅 해야 됨 나도 권태기 와서 헤어질 뻔 했는데 좋았을 때 사진 꺼내보고 내가 애정표현 열심히 하니깐 상대방도 열심히 해서 다시 살아남... (+ 서로 권태기가 다른 타이밍에 와서 헤어지자 했을 때 서로 그 때마다 붙잡았음) 근데 엄청난 의지와 노력이 있어야 되는 듯 꼴도 보기 싫은 정도로 싫은 거면 정리하는 게 맞는 것 같고

[글쓴이]

밥 먹는거 쩝쩝 거리는거 같을 때 한두번 있긴 했는데 그 이후로는 별로 없던 거 같긴해 그냥 뭐 잘 먹네..~ 정도 가스라이팅을 어떻게 하지 ㅜㅜ 헤어진적도 있는데 헤어질때 싸우고 서로 밑바닥 본 뒤로 더 식었어 이젠 약간 그냥 다 부담스러워… 한 5퍼센트 남은듯ㅋㅋㅠ상대는 이제와서 더 잘해준다는데 지칠대로 식을대로 식었는데 헤어지니까 미련이 좀 있더라,,

[익인7]

다시 반 해야함..

그럴려면 다시 반하게끔 하는 포인트가 있어야 하는데

그럼 양파같은 사람이여야지..까도 까도 또 새로운 멋진 모습이 나오는

[글쓴이]

나도 그러면 그 장점을 발견할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는 있어야겠지?

[익인7]

그치 최소한의 노력은 해줘야지..가만히 있으면 가민히 있다가 차이는 거 밖에 더 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