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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40l
이 글은 6개월 전 (2024/12/27) 게시물이에요
이번에 들어온 신입이 있는데 나보다 한 살 어려
직급은 나는 대리, 걔는 사원
신입 들어온 김에 다같이 회식하는데 낯을 많이 가리는지
주는 술도 주저하고 머뭇거리다보니 좀 겉도는 거야
나랑 나이차도 얼마 안 나겠다 일부러 옆자리가서 챙겨줬지
그때서야 좀 말 트고, 얘기도 잘 하길래 나도 신나서
앞으로 ’이런 자리‘에선 언니라고 불러~ 말도 편하게 하고!
라고 했지… 이게 좀 화근이긴 한데 ㅠ 
쨋든 그날은 잘 마무리 했어
문제는 그 다음날 회사에서부터 얘가 언니, 언니 거리더니
반말을 쓰는 거야 이거 어떻게 해? 언니 파일은? 이러고
첨엔 나도 거슬려서 말하려고 했는데 
얘가 멘탈이 많이 약한지 조금만 실수해도 벌벌떨고
팀장님이 가볍게 한소리해도 화장실에서 울고 왔는지
코 훌쩍이면서 돌아오곤 메신저로 언니 나 너무 힘들어.. 
이러는 거야 ㅠ 하 이러니까 내가 뭐라고 말도 못 하겠고…
얘가 이렇게 힘든데 내가 호칭 뭐라하는 건 넘 꼰대일까?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얘가 업무에 익숙해지면 해야할까
근데 또 저때되면 말하기 애매한 거 아냐? ㅋㅋㅋ 아 ㅠㅠ


 
익인1
개이상함..회사에선 .....직급으로 불러주고 사석에서만 언니하라해 ㅋㅋㅋ
6개월 전
글쓴이
근데 얘가 회사에선 나말고 의지할 사람이 없다고 막 고맙다는데 어떡하지…? ㅠㅠ 그래도 얘기하는게 나으려나…
6개월 전
익인2
어른들 보실때 좀 그럴 수도 있으니 일할땐 직급으로 부르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
6개월 전
글쓴이
아하.. 이게 제일 낫겠다 응응 고마워 밑에 익들 것까지 참고해서 얘기해볼게..ㅠㅠ
6개월 전
익인3
오바야 정 말 못하겠우면 옛날에 회사에서 반말하다가 크게 혼난 직원 있었으니까 너도 조심하라고 ㅇㅇ대리님이라고 부르고 존댓말로 하라고 그려
근데 우린 진짜 반말해서 잘린 사람 있었음 ,,,

6개월 전
익인4
의지하는 건 의지하는 거고 가르칠 건 가르쳐야지..그러다 더 윗사람한테 걸려서 진짜 혼나면 너 탓 할걸..? 그냥 좋게 회사 밖에선 그렇게 불러도 되는데 회사 안에선 대리님이라고 불러야된다고 말해 줘
6개월 전
익인5
머가 꼰대야.. 원칙은 직함으로 부르는게 원칙인데..
걔 이미지가 나빠지는거야 노상관인데 ㄹㅇ 자칫하면 너 이미지까지 망칠 수가 있음

6개월 전
익인6
꼰대를 넘어서 그냥 이상한 사람 같은데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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