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른들 기준엔 좀 마르긴 했어 163/48임
근데 클쓰마스 모임때 우리 이모부가 다리가 너무 얇아서 뵈기싫다고 살 좀 찌라고 많이 먹으래는거야
원래 이모부가 나 애기때부터 겁나 이뻐했는데 저런말 하길래 너무 서운해서 왜 보자마자 꼴 보기싫다고 하냐고 머라그랬더니
이모부가 꼴 보기싫다는 뜻이 아니라고 하길래 아 됐어여! 이러고 말았거둔
근데 나랑 친한 언니들 중에 30후반 언니들 + 나 다니는 학원에 50대 쌤이 다 같은 의견인거야
뵈기싫다~ 이러는건 애정이 담긴 걱정같은? 말인데 꼴보기싫다는 애정도 없고 말그대로 꼴보기싫다는 거라고
먼 느낌인지 다들 알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