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도 예전만 못하고 의지력도 갈수록 떨어지고 운동할래도 맨날 아프고 지금도 감기 걸려서 완전 무기력함.. 영화 보는거 좋아하고 먹는거 좋아하는데 뭐 볼땐 여전히 재밌게 보고 맛있게 먹더라도 예전만 못하고 예전만큼의 감각이 안살아나서 노잼이고 커뮤도 예전보다 노잼.. 아무래도 올해 내 인생이나 내 살아온 인생이 마라맛 학대 그자체 였던거 같음.ㅋ 환경이나 스스로나 그래서 이젠 걍 인생 포기 하고 내가 당한거 겪은거 안참으려고 이제 더는 못참겠어. 진짜 살고 싶은 이유들이 의미가 없어져버려서 인생 진짜 노잼됨ㅋ.. 마지막 발악으로 살면서 억울하고 화났던거 다 털고 그 뒤로는 아예 쭉~~쉬면서 못본 책이나 웹툰 드라마 영화 다 보면 진짜 세상 미련 없을거 같아서 그때 인생 정리하려고. 차피 갈수록 몸도 안좋아져서 젊지만 그닥 오래 못살것도 같고ㅋ 인생 진짜 노답. 나도 어릴때 진짜 열심히 만족스러운 인생 살고 싶었는데... 다들 화나고 억울한일 생기면 될수 있는한 후에 무슨 일이 닥칠지 생각말고 그때 그때 화내고 말했으면 좋겠다. 나처럼 후회하지 말고 회피하지 말고. 그게 내 자신한테 미래의 나한테 훨씬 더 도움되는 행동일테니까. 돈이나 사람들 시선이 뭐가 중요하다고. 그게 아무리 중요하대도 나 자신보다 중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