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이별 1일차... 회사에서 하루종일 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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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했을 때는 그냥 '헤어ㅈ'까지만 생각해도 눈시울이 붉어지고 눈물 났고

오늘따라 유난히 한가해서 더더욱 걔 생각났고

카톡 친구들 아무나 다 붙잡고 엉엉대고

점심때는 점심 스킵하고 아무도 없는 화장실가서 울고

오후에는 일기쓰고 난 뒤 좀 괜찮아졌다

아직 2시이지만... 지금은 맘 좀 괜찮아짐...ㅜ

[익인1]

힘내
차라리 죽었다 생각하면 마음 편함

[익인2]

에고 맘아프다

[익인3]

난 3일차ㅏ~~~ 힘내자 우리

[익인4]

시간이 진짜 약이다라는 말이 맞더라ㅜㅜ
지금은 너무 힘들겠지만 사람은 아파야 성장한다! 라는 말도 있잖아 충분히 아파하고 힘들어하다보면 조금 시간 흘러서 내가 언제 힘들었지? 할 때가 올거니깐 너무 걱정마!
새해가 가기 전에는 다 떨쳤으면 좋겠네!
그래도 밥은 잘 챙겨먹고 올해 마지막 별로 안남았으니깐 그때까지만 아파하자!!!

[익인5]

울고 싶으면 울어
나도 울고 있고 구질구질할정도로 잡아봐도 안돌아올걸 아니까 더 슬프더라
힘내자!!!

[익인6]

나도 이별 일주일차까진 일하면서 울고 그랬는데
그때의 나 같아서 너무 맘 아프다... 그래도 밥은 거르지 말고 꼭꼭 챙겨먹어 둥아

[익인7]

갠차나 울지마러...너무 그 속에 빠지지말자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