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휴무날 종종봐주는데 오늘은 조카가 친한친구랑 같이 놀고싶다해서 좀 놀다가 배고프다길래 언니네 집에서 간식으로 와플을 만들어먹었어 먹이기전에 알러지없는지 확인했구…
믹스는 유기농믹스! 나머지는 그냥 시판용 동물성 휘핑크림이랑 생크림사서 애기들한테 저어보라고 시키고 설탕 걍 넣고 열심히 저어서 어찌저찌 쨘 하고 나왔엌ㅋㅋㅋㅋ 근데 아 다 먹이고 집에 보냈는데 저녁에 언니한테 그 어머니가 전화해서 자기 애기는 알러지는 없는데 설탕 들어간거 밀가루 가급적 안먹이려한다 차라리 착즙주스나 과일이 더 좋았을거같다 등등 그러셨나봐… 뭐 언니가 이런사람이 다 있냐고… 그럼 담엔 떡복이 해먹어야징
어느 한 아파트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공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