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 여고 나왔는데 중학교 첨 들어가서 동성애라는 개념을 제대로 알지도 못 했을 때인데 반 친구 중 한명한테 어느날 후광이 사악 보여서 쟤랑 친해지고 싶다 생각했고 내가 엄청 따라다녀서 친해졌어. 그 후로는 학년 올라가고 반 바뀔때마다 쟤 귀엽다, 맘에 든다 이런 애들 한두명씩 있었던것 같아. 그리고 우리 학교에서 예쁘기로 유명했던 친구가 나한테 장난으로 입술에 뽀뽀했는데 살짝 두근? 거리고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냥 걔가 예뻐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갓 성인 됐을때 어학연수 갔었는데 같이 공부하던 동성 외국인 친구가 술 취해서 나한테 키스 했었는데 그땐 그냥 아무 느낌도 없었어. 이성한테는 확실히 끌리고 연애도 이성이랑만 해 봤는데 가끔 매력적인 동성 봤을때 다가가고 싶고 가까워지고 싶다는 마음이 다들 그런건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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