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전도 의심되는 사람이랑 담주에 카페에서 얘기하기로 했는데
얘기하는 거 자체는 나름 재밌기도 하고 뭔말하나 궁금해서 한번 만나보려 한단말이야
누구랑 같이 만나자, 어디 따라가자, 교리 어쩌구 얘기하는 순간 바로 런할거야
근데 혹시 나 가는 길 따라오거나 동선 익혀뒀다가 납치라도 하면 ... 요즘은 그 정도까진 아니지?
나 모태신앙에다가 고집도 겁나 쎄서 그 사람들이 교리 관련해서 뭔말을 하든 의심부터 하는 성격이라 빠지진 않을거 같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