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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6l
남친 무진장 독실한 기독교인이고, 난 무교.

믿어보려고 노력해서 남친 교회도 몇 번 감. 근데 남친 어머니가 나 넘 뿌시럭댄다고 남친한테 말하는 걸 들아버림. 글서 그 뒤로 가봤자 나한테 마이너스 같다고 하고 안갔음.

그러다 크리스마스에 교회 오라고 압박 줘서 갔는데 나 당연히 표정관리 안됨.


남친은 내가 너무 너무 좋고 사랑한대. 근데 집에서 너가 이끌어줄 자신 없으면(신앙적으로) 그만 만나는 게 낫지 않겠냐고 계에에에속 그러신대… ㅎ

남친이 엄청나게 독실해서 그 말을 너무 듣기도 했고, 내가 교회도 안나가고 하니까 자기가 부족하다고 느낀대. 그래서 다시 만나도 자기가 못 이끌고 나도 만족 못시키고, 부모님께도 그럴 거 같다고… 글서 그만 만나자는데 근데 마음은 아직 너어어어무 좋아한다고 만나고 싶다고… 사랑한다고 그럼,,


 
   
익인1
종교관차이는 절대 극복 못함
어제
글쓴이
종교 차이도 있지만 상대 부모님이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남친을 쪼아대… 나 교회 안오냐고,,
어제
익인1
그니까 그게 종교관 차이임 ㅜ 그거 시간 지나면 더 피곤래짐
어제
글쓴이
난 상황 보단 사귀는 거는 마음이 젤 중요하다 생각해서 이해는 되지만 납득은 안가는데… 남친은 얼굴 보면 너무 흔들리고 다시 사귈 거 같다고 고민 된대
어제
익인2
빨리 헤어지는 게 이득 나도 남친이 기독교였는데 나만 스트레스 받음 진짜로 ㅋㅋㅋㅋ
어제
익인3
헤어져 뭐하러 만남..
어제
익인4
ㅋㅋ 벌써 그렇게 어머님께서 감놔라 배놔라 아들 꼭두각시마냥 쓰는데 ㄹㅇ 더 만나고싶어?
난 우리엄마 생각해서라도 무조건헤어짐

어제
익인5
2년 만난 남친 아버지가 목사였는데 나한테 강요 한 차례 한 적 없음에도 주말 토-일 이어서 같이 있어본적 없고 크리스마스, 1월 1일 다 교회에서 보냄 그리고 그쪽 부모들이 내가 기독교 안믿는다는 이유로 빨리 정리하라고 난리침 답없음
어제
익인5
기독교인들은 자기 자신이 독실라고 신실한 술담배 안하고 보수적인 신앙심 가득한 여자 남자 만나길 바람 ㅋㅋㅋ
어제
익인5
더 정떨어지는건 나중에 결혼해도 가정보다 종교가 먼저일거라는거 나랑 데이트하다가 부모가 저녁 예배 부른다고 집간적도 있음 ㅋㅋ...
어제
글쓴이
아 ㅋㅋ 얘도 지금 주4일 교회 감…ㅎ
결혼해도 종교가 우선일 거 같다는 거 공감… 집이 다 쓰러져가도 십일조는 꼭 할 거 같달까

어제
익인5
주 4일 ㅋㅋㅋㅋㅋ ? 빨리 도망쳐 ㅋㅋㅋㅋㅋㅋㅋ 연애하면서 무교입장에서 나보다 종교가 더 우선순위인게 진짜 비참해짐 걔넨 눈 안보여도 하나님의 뜻이겠거니 하고 찬양함
어제
글쓴이
5에게
그리고 더 이해 안가는 건 나도 한때 기독교였던 때가 있ㄴ데 난 아무 조건 없이 걍 진찌 믿겨서, 사랑해서 교회를 다닌 거 였는데 남친은 계속 천국 지옥 말하고, 이제 얼마 안남았다. 자기가 서두르는 이유가 나랑 같이 천국 가고 싶어서라고 말하고, 내가 난 믿더라고 그렇게 안믿는다.

난 내가 진짜 믿겨야 믿고, 사랑해야 믿어진다고 지옥 그런 거 솔직히 난 상괸 없다. 지옥 가도 괜찮다고 해도 자꾸 지옥 비슷한 말함 ㅠ

그게 진정한 종교일까? 지옥 가기 싫어서 믿는 조건부 사랑 같음

어제
익인5
글쓴이에게
사이비 다니는거 아냐? 기독교도 종파가 엄청 많잖아 나도 기독교 학교 나왔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었는데 남친 만나면서 그 부모님때문에 혐오생김 종교가 삶에 더하기가 되야하는데 미쳐서 삶 그 자체가 되면 눈 귀 다 멀고 뭐든 적당히 해야지 안쓰럽다

어제
글쓴이
5에게
사이비는 아닌 듯… 장로교고, 내가 나가본 결과 목사님이 주관과 가치관이 많이 뚜렷하시더라고? 그래서 그 교회 애기들한테 옛날부터 지옥 얘기 하셔서 남친도 애기때부터 거기 다녔으니까 약간 가스라이팅 당한 듯

어제
익인5
글쓴이에게
어 마자 내가 느끼기엔 기독교는 가스라이팅이 베이스인듯 ㅋㅋㅋ 빨리 런쳐 헤어지면서 꼭 신앙깊은 기독교 여자 만나라고 전해줘 민폐주지말고

어제
글쓴이
근데 아이러니한 건, 남친 전여친이 같은 교회 다니던 애였는데 사귀니까 갑자기 그 여자분이랑 어머니랑 마찰 생기고 그랬다해서 내가 같은 종교였어도 뭔 이유든 갈등 생겼을 거 같다는 생각도 있어
어제
익인5
ㅋㅋㅋ 남친 전여친은 반대로 그 교회같이 다녔었는데 부모가 좋아했었어 그저 나는 안믿는다는 이유로 싫어했고 눈멀어서 저런 애 만난다고 못생겼다고 ㅋㅋㅋ 나 살면서 어른들한테 못생겼다는 소리 첨들음 ㅋㅋㅋ
어제
익인5
기독교인은 무조건 기독교인 만나야해 가치관도 다르고 잘되건 못되건 다 하나님 덕분이고 월급 10% 심지어 집 팔아도 10% 십일조로 내는데 같이 살 수 있어?
어제
글쓴이
헥 나 위에 십일조 썼는데 대박,, ㅋㅋㅋ

진짜 십일조가 젤 이해 안됨. 남친 집이 잘 살지도 않고, 그냥 열심히 사는 가정이거든(비하 아니고, 난 돈이 어찌됐건 열심히 살면 된다 생각함. 그래서 이 남친 만난 거) 이것도 남친이 말해준 건데 남친 집이 내 자취 전세금이랑 비슷하거니 좀 더 낮고, 남친 집에 부담 돼서 대학 원서도 2개 밖에 못썼대.

근데 꼬박꼬박 십일조하고, 그러면서 힘들 게 살고 있을 거 아냐…

어제
익인5
글쓴이에게
종교때문에 전쟁도 나는데 종교 극복하려 들지마 남자가 반항해서 호적 파이거나 집 나가는거 아니면 무교입장에서 결혼 절대 못함 애초에 종교 다르다고 싫어하고 보는데 사랑받는 집안 며느리 하고싶지 안그러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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