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전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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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전애인 사귈 때

초반에는 좋아하고 호감이 당연히 있어서 사귄게 맞대

둘이 120일 정도 만났고

근데 70일 정도 지나고 부터는 이게 맞나.. 좋아하는 감정이 더 안 커지고 그만 만나야 하나 고민이 많았대

그 과정에서 친구들이랑 다니면서 헌팅하고 다니고 다른 여자들 번호 따서 연락하고 잠자리 했던 전 썸녀 만나고 그랬는데

또 결국에는 그 전애인이랑 안 헤어지고 100일도 챙기고

그런 마음이 있었다면서 데이트도 하고 스킨쉽도 하고

다 했더라고..

그래서 왜그랬냐니까 자기한테 잘해준 거니까

그냥 자기도 맞춰준거래

그래서 내가 그럼 헤어지고 다른 짓거리를 했으면 됐지 않냐니까… 처음 제대로 사귄 애인였고 자기한테 너무 잘해주고 친해져서 헤어지자고 말을 못했었대

난 이게 이해가 안 돼.. 그럴 수도 있나?

[익인1]

너한테 맘 식어도 똑같이 하겠네

[글쓴이]

나랑은 지금 2년 정도 만났는데
이 얘기를 지금 들어버렸어..

맘 없는데ㅜ남자들은 저게 가능한가)

[익인1]

남자들도 사바사겠지 뭐..
난 저 얘기 들은 이상 친구들 만날 때마다 헌팅하나 안하나 또 다른여자 번따 안하나 스트레스 받아서 못만날듯....

[익인2]

진짜 너무하다

[글쓴이]

나한테 너무한 거야 아님 전여친한테 너무 한 거야..?

[익인2]

전여친

[글쓴이]

그치 ㅋㅋ 근데 걘 아무것도 모르고 잘생기고 좋은 애로 기억하는 거 진심 바보 같더라.. 알려주고 싶은데 나만 이상항 사람 될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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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인 통해서 듣고 내가 물었어 그럴거면 헤어지고 그러지 왜 그랬냐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근데 지는 잘못을 몰라.. 아무리 말해줘도 몰라.. 내가 미안해하라니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