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서울이고 구축아파트 46평임(방4개). 나랑, 남동생2명 엄빠 이렇게 5명인데, 외조부모님포함 7명임.
같이 살게된 이유는 할머니할아버지가 연세도있으시고 몸도 안좋아서 같이사는거건든 요양원보내는것도 싫고, 할아버지할머니 홀로사는것보다 같이사는게 치매예방에 좋다고 함.
그러다보니 집이 46평이라도 조금 비좁아. 방1은 할머니할아버지가 쓰고, 방2는 내가쓰고, 방3/4는 동생들이써..엄빠는 거실에서 침대두고 주무시고.
사실상 정상적인 거실(?)은 아니지ㅋㅋㅋ 독립을 하면되지않나 싶어도 직장이 여기근처다 보니 자취하기에는 너무 돈이 아깝고, 동생들도 학교가 여기근처고 원하는 집장도 서울쪽이니 자취의 의미가 없음....
그래도 우리가족 나름 화목하게 잘 사는데 동생친구가 우리집보더니 뒤에서 비웃더라ㅋㅋㅋ 거실에 침대있고 서랍있고 그런게 웃기다고... 그래도 우리집 나름 자가고, 주변에 있을거다있는 동네라서 집값싼편도 아님. 맘만먹으면 우리5가족도 따로 나가살만큼 돈도 있는데 저런 뒷담화당하니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