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만났지만 서로 많이 사랑했는데 그 사람을 알면 알수록 마냥 좋다 보단 미래가 걱정된다라는 생각을 나도 모르게 하고 있었나봐 왜냐하면 그 사람이 금전적인 문제나 술을 너무 좋아해서… 그래서 마음속으로 헤어질까 이런 생각도 많이 했지만 그 사람이 꼭 고친다 보여준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해서 그냥 믿고 있었어 그러다 내가 직장생활에 지치고 애인에 대한 생각때문에 불안해져서 애인이랑 만나서 술 마시면 눈물 보이고 불안한 상태였어 그러다 결정타로 애인이 친구들 만나러가서 연락 두절이 된거야 너무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에 집착을 엄청 했었어 상대가 그 이후로 너무 지쳤다고 마음이 완전히 떠 버려서 나한테 헤어지자고 했어 상대를 지치게 만들었으니 잡는 것도 양심이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안잡고 잘 살라고 보내줬어 내가 너무 한심하고 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