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결혼 예정이라 신혼집으로 이사한 지 일주일짼데 방방 뛸 정도로 격한 기쁨! 이건 아니어도ㅋㅋㅋㅋ
되게 잔잔하게 행복해 안정감 느껴짐.. 취미 생활하다 만나서 시간 맞으면 같이 취미하러 가고 예랑이 출근하면 난 집에서 일하고
내가 집 청소해두면 예랑이가 저녁해주고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는 게 이렇게 평화로운건지 몰랐음..
둘다 무던 잔잔한 성격이라 애정 뿜 표현 뿜뿜은 아니지만 그래서 더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