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보자는거야????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어제 애인이  토요일에 친구 만난대서 우리는 일욜에 보자고했어

오늘 아침에 갑자기 토일 부산을 다녀오겠대

부산간다는 말은 있었지만 친구가 기억 못한다고 

언제 갈지는 모른다고 했었어

일요일에 운전해서 5.6시간 걸려서 오후에오면

난 언제보는건가 싶고 내약속은 중요하지않나 란 입장

애인은 안본다고 안했는데? 

이미 기분잡쳤어 안가고 주말에 혼자있겠다 

이걸로 싸우고 연락 안하는중이거든

그친구를 일주일에 3번이상봐

인천 천안거리인데....매일볼때도 있었다네

부산 가는이유는 형들보러 술먹으러..

꼭 가야하는것도 아니래

내가 잘못한거야? 

[익인1]

그때 피곤하다고 그러면 그때서야 화낼문제지 벌써 기분 상해할 필요는 없는거같아

[글쓴이]

오후에 잠깐 봐야할거같아서 나랑 약속은? 이랫더니 그제서야 볼껀데 이래서 난 기분상햇거든

[익인1]

아 까먹고잇었던 뉘앙스였구나

[글쓴이]

(내용 없음)

[글쓴이]

나랑 봐야한다니까 친구는 친구네서 술먹자고...남친은 인천임 항상 그래서 그건 이해하는데 부산은 오바잖아

[익인2]

오후에 오면 만날 시간도 너무 적고 언제 만날지 확실히도 모르고 이중약속 같아서 기분 나쁠만 한뎅..

[글쓴이]

난 그입장...난 기다리기만 하는건데 오후에 볼거 뻔하고 5.6시간 운전했는데 뭘 하자 하겟어ㅠㅠ

[익인3]

아 나도 겁나 시러 ㅋㅋ
난 피곤에 찌든 사람과 데이트 하라고? ㅋㅋㅋ 개싫음
일하느라 피곤한 것도 아니고 노느라... 심지어 나랑 약속도 미리 있었는데? 개싫~

[글쓴이]

내말이 그거야ㅠㅠ전날 술먹고 운전해서 부산에서 온다는건데...내가 나랑 만나는날엔 컨디션 좋았음 좋겟다햇거든

[익인3]

ㄱㄴㄲ 얼마나 체력 좋은지 몰라도 전 날 술 무조건 먹고 (조절하더라도) 시간 맞춰 일어나서 씻고 몇 시간 운전하고 와서 데이트 한다고? 얼굴에서 피곤함이 묻어져나올 기가 막힌 스케쥴임...^^...

[글쓴이]

(내용 없음)

[글쓴이]

꼭 가야하는것도 아니고...결국 술먹는거거든

[글쓴이]

일욜에 나랑 보자고 먼저 해놓고 오늘 갑자기 간다니까 보잔거야 말잔거야 싶더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