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겉도는편인데 걍 지들끼리 친하게 지내든가 말든가 난 월급만 따박따박 나오면 된다고 했음
거리는 좀 가까웠고 그분은 에어팟 끼고 있었음 ㅠ 난 걍 귀에다 대고 전화했는데 화나서 목소리 좀 커졌었어
누가 서있는건 알았는데 같은 직원인줄은 몰랐고.. 전화 끊고 나서야 인식했는데 표정이 안좋아서 말 안 걸고 같은 대중교통 타고 가다 각자 내림....
근데 진짜 나는 업무 자체가 나말고는 아무도 못하는 일 하는거라 혼자다녀도 상관 없긴한데 그분이 소문 내실려나
일단 소문나서 다른 직원들이 따지거나 하면 “뒷담화 한 건 죄송하다 들으라고 한 건 아니었다, 근데 전 적어도 아무도 안계신줄 알고 한건데 그걸 굳이 들으셔서 기분나쁘라고 전달해주신 분이 더 이해 안간다” 는 식으로 말하려고하는데 어때?... 진짜 저 생각이긴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