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청소기없고 걍 먼지더미에서 살고
선크림 같은거 안바름...인생이 걍 대충 대충 이고 뭔가 계산적이지않은 스탈이야
밤에잘때 로션도 안바르고..머리는 무조건 걍 밀고 귀찮아해 되게 기르고 그런거
데이트비용도 지금껏 남친이 엄청 잘냈음 나는 어쩌다한번 거하게좀 쏘고 ㅇㅇ 남친이머 꼬치구이집 이런거 종종 사면 내가 어쩌다한번 한우 쏘고 이런식ㅇㅇ 결과덕으론 남친이 계속 내는 느낌이긴함
내가남친집에 자주놀러가잇는데
청소기사주면 열심히 내가 청소기 돌리겟다니까
청소기는 너가 사라하더라고 삼만원 정돈데
내가 너희집인데 내가왜사냐니까
자기한테 지금껏 여러번 고마워~~ㅎㅎㅎ이러면서 여러번 말했으니 그 고마움으로 청소기 한번 사도되지않녜
근데내가 뭐얻어먹고 늘 고마워~ 이러거든
근데 내 남친 스타일 보면 알겟지만 되게 무딘 스타일인데
내가 어지간히 돈 안내서 남친이 그거 신경쓰고잇는건가?..
조금 미안하기도하고 오죽 하면 무딘 애가 저런말까지하나? 싶기도 하더라고
내가 잘못 짚은건가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