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이 자꾸 가벼운 스킨십(팔짱끼기, 무릎에 손 올리기같은) 시도하길래 난 그런 거 사귀지 않는 사이에 하는 건 좀 불편하다고 카톡으로 장난식으로 말했거든
그랬더니 뭐 난 그냥 네가 좋아서 그랬다 너한테만 그러는거다, 그래도 네가 싫어하면 안되니까 ’장난 더이상 인 칠게‘라더라고....
만나서도 계속 너 놀리는 거 재밌다 이러면서 연인인 척?하고... 다음엔 더 놀릴거라고 막 그랬는데 그 놀린다는 게 스킨십을 의미하는 거였는지 싶고...
그걸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건 좀 별로지 않나...? 내가 너무 보수적인건가?